응급환자의 안전한 이송을 위한 구급차 관련 개정 법령이 6월 5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제도시행에 따라 모든 민간구급차는 신고하여 장비·인력 등이 기준에 맞는지 확인받고, 신고필증을 교부받아 구급차에 부착해야 하며, 신고필증을 부착하지 않은 구급차는 운행할 수 없게 된다. 또한, 19년 동안 인상되지 않았던 이송처치료가 50% 인상되며, 이송거리에 따라 부과되는 이송처치료가 투명하게 징수될 수 있도록 구급차에 미터기 및 신용카드결제기를 부착해야 한다. 특수구급차 5대당 응급구조사 및 운전기사 각 12명 총 24명을 두어야 하는 기준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체외진단용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및 의약품 관련 협회 등을 대상으로 ‘체외진단용 의약품의 의료기기 전환에 대한 민원설명회’를 오는 6월 3일(화) 한국제약협회(서울시 서초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체외진단용 의약품의 의료기기 전환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그 취지에 대해 알림으로 심사 가이드라인 마련써 체외진단용 시약 관련 업계 및 협회 종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내용은 ▲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개정 내용 ▲체외진단용 의약품의 의료기기 허가증 교체 발급 절차 ▲체외진단용
올해 9월부터는 우리나라 영유아의 특성과 문화적 배경을 반영해 독자 개발한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도구(K-DST)’를 적용해 영유아 국가건강검진 발달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국가건강검진 후 개인에게 통보하는 결과통보서 서식을 도표를 이용해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면적으로 개편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건강검진실시기준(고시)’ 개정을 추진해 6월부터 행정예고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한국형(K-DST)’ 도구는 부모가 직접 작성할 수 있는 부모작성형으
‘2014 Bio & Medical Korea 행사를 통해 1,700억원 규모의 제약 수출 계약 및 MOU 체결과 860억원 규모의 투자 상담 등 글로벌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었다는 소식이다.보건복지부는 ‘2014 BIO & MEDICAL KOREA(‘14.5.28∼30, 일산 킨텍스)’의 특별 세션으로 진행되는 Pharm Fair 행사의 일환으로 ‘Signing Ceremony’(5.30)와 ‘Hi Korea, Invest Fair’(5.29)를 개최하였다고 밝히고, 이번 행사에는 미국, 사우디, UAE, 우크라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합동으로 5월 30일 ‘제1차 불법의료기관 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단계적인 조치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중앙협의체와 지역협의체로 이원화하여 구성되며, 중앙협의체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을 위원장으로 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약단체 중앙회로, 지역협의체는 광역시·도 국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건강보험공단 지역본부, 의약단체 지부로 각각 구성·운영하게 된다. 사무장병원은 불법·과잉 의료행위 및 진료비 허위·부당청구로 건강보험 재정 누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의?정 협의 결과(3.16)에 따라 논의를 거쳐 원격의료 시범사업 실시방안을 잠정합의(5.30)함에 따라,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시범사업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원격의료 시범사업의 기본 원칙, 실시 대상, 검증 내용, 추진 체계 및 추진 일정 등을 보면, 원격의료 전반에 대하여 안전성과 유효성 위주의 검증이 가능한 모형을 설정하되, 환자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진행된다.특히 경증질환에 대한 초?재진(진단 및 처방) 환자 등이 포함 검증된다.실시 대상은 만성질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5월 30일 수입의약품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평가를 준비하는 업계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서울시 강남구 소재 라마다서울호텔에서 ‘2차 수입의약품 사전 GMP 평가 실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수입의약품 허가 심사 중 GMP와 관련하여 반복적으로 보완되는 평가 사항을 줄이기 위해 다국적 제약사의 실무자와 함께 실효성 있는 감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4월 30일에 이어 두 번째이다.다국적 제약사 GMP 실무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해외 GMP 평가사례 등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년 국내 화장품 생산실적은 7조9,720억원으로 ‘12년(7조1,227억원)에 비해 11.9% 증가하였고 수출은 12억 8,341만달러로 같은 기간 20.3% 급증하였다고 밝혔다. 생산실적의 경우 최근 5년간 평균 성장률이 11.4%로 증가하였고 수출은 2년 연속 20%이상 증가하였다.생산실적 추이를 보면 2009년에 5조1,686억→ 2010년 6조146억→ 2011년 6조3,856억(‘11년)→ 2012년 7조1,227억→ 2013년 7조9,720억원등으로 5년간 평균
식약처는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분야 협력증진을 위해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COPEPRIS)와 5월 27일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연방보건안전보호 위원회 (COPEPRIS, The Federal Commission for the Protection against Sanitary Risk) 는 멕시코 보건부 산하 보건정책 관리, 집행 수행 기관이다.이번 체결식에는 정승 식약처장과 미켈 아리올라(Mikel Arriola)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하여 직접 협약을 맺는다.이날 체결식에
국민연금이 앞으로 5년간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 주식 투자의 비중을 35%이상까지 늘린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올해 두번째로 열린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 2019년을 목표년도로 하는 중기(2015~19년) 자산배분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국민연금기금 중기자산배분계획은 기금의 수익성·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하는 5년 단위의 기금운용전략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6년부터 향후 5년간의 대내외 경제전망, 자산별 기대수익률 및 위험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매년 자산배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날 의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콜마파마(주)가 제조한 고혈압치료제 ‘로자케이정(로사르탄칼륨)’ 및 ‘로자린정(로사르탄칼륨)’의 일부 제품에 대해 회수·폐기 명령한다고 밝혔다. 회수·폐기 대상은 ‘로자케이정’ 4개 제조번호(19012002, 190120021, 19012003, 19012004)와 ’로자린정‘ 2개 제조번호(823201, 823202)이다. 이번 조치는 해당 제품의 첨가제 중 코팅제를 임의로 변경한 사실을 확인 후 수거·검사한 결과, 품질 부적합에 따른 것이다. 다만, 임의로 변경한 코팅제 ‘폴리에틸렌글리콜 6000’은 ‘대한민국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지원의 일환으로 ’14년 병원해외진출 인력 양성과정을 대폭 확대하여 총 550여명의 병원해외진출 전문인력을 본격 양성할 계획임을 밝혔다.인력양성 지원 프로그램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주관으로 병원해외진출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병원별 맞춤형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병원 재직자(고용보험에 가입된 의료기관재직자라면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13년부터 병원해외진출인력을 양성해 왔으며, 교육 만족도, 교육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올해부터 대폭 확대하였다. ’14년은 서울 외에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5월 23일,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회장 호아킨 두아토)과 제약분야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라 한국얀센은 암, 만성 자가면역질환 및 다제내성 결핵, HIV, C형 간염 등 중증질환 및 감염병에 대한 R&D, 학술 교류·협력 프로그램 확대·발전에 앞으로 5년간(`14~`18) 8,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호아킨 두아토 글로벌 얀센 회장은 “한국 전문가의 글로벌 임상연구 참여 기회를 제공해 전문성 발전을 촉진하고, 정부와 협력하여 질병 인식 제고 활동을
보건복지부는 2014년도 한의약분야 R&D사업 신규공모 과제를 확정하고 지원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이는 양방과 한방의 실질적인 연구협력 강화와 양·한방 간 융합된 연구소재 발굴로 난치성 질환 등에 대한 기존의 치료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양·한방 융합기반 기술 개발 사업’과 ‘한의약 선도 기술 개발 사업’에서 신규로 7개 분야 18개 과제를 확정, 총 4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주요 사업은 ‘14년 신규로 지원하는 ’양·한방 융합기반 기술개발사업‘으로, 양· 한방 간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의 상호
국내 연구진이 오동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플라보노이드가 조류독감 등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인 뉴라미니데이즈에 결합된 3차원 구조를 밝혀냈다.신약개발에 필수적인 원자 수준의 복합체 3차원 구조를 밝힘으로써 플라보노이드와 병원균 단백질의 상호작용을 규명, 천연물 유래 항균· 항바이러스제 개발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플라보노이드(Flavonoid)는 식물에 다량 존재하며 항산화제 기능을 하는 천연색소이며, 뉴라미니데이즈(Neuraminidase)는 조류독감, 복막염 등을 유발하는 각종 바이러스와 병원성 박테리아의 감염과 증식에 필수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의 부담금 산정기준과 징수방법, 피해구제급여의 지급범위와 지급방법 등의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5월 21일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에 관한 규정」및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했다.이번 제정안은 올해 12월부터 시행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의 세부 시행방안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는 의료인·약사·소비자 등이 적절한 처방·조제·투약 등 정상적인 의약품 사용에도 부작용으로 사망, 입원치료 등 큰 피해를 입은 환자에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의약품 과다 사용 우려가 있는 의약분업 예외지역의 약국 2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약사법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행정조치 한다고 밝혔다.금번 점검결과 16개소에서 의사의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허용범위 이상 초과 판매, 일부 환자의 조제기록 작성 누락, 의약품을 개봉된 상태로 서로 섞어 보관하는 등 31건의 위반사실을 확인하였다.적발된 약국은 위반사항의 정도에 따라 업무정지 1개월∼3일 또는 경고 처분에 처해지게 된다.아울러, 의약분업 예외지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
보건복지부는 외국인환자 진료기관이 제출한 ‘13년 사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2013년 한국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은 외국인환자가 총 191개국 211,218명이라고 밝혔다.외국인환자의 국적별 분포를 살펴보면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몽골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러시아 환자는 2만4천명으로 2012년 1만6천여 명에서 46% 증가하여 집계를 낸 이래 처음으로 3위로 부상하였다.또한 정부 간 환자송출 협약의 성과로 아랍에미리트 환자는 전년342명 대비 1,151명으로 약 237% 증가하였다.특히 UAE 1인당 평균진료비는 1,771만원으
보건복지부는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생활 수칙 보급, 골든타임 이내에 적절한 응급조치, 초기 집중재활치료 지원 등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암에 이은 주된 사망원인이다. 특히 심근경색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주요사망원인의 사망률 추이를 보면, 심뇌혈관질환 25.8%, 암 27.6% (2012, 통계청)등으로 나타나고 있다.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국내 중소기업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항암신약 후보물질( 물질명: TEW-7197 종양성장인자 수용체 억제제)에 대해 최근 미국 FDA로부터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받아 5월부터 미국 현지 임상시험에 착수한다.이 물질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신약후보물질 발굴 및 최적화사업”의 지원으로 이화여자대학교 김대기 교수팀이 도출한 후 ㈜메드팩토(대표 하일호)에 기술이전한 물질로 2013년 10월,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의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주관 국립암센터)”의 과제로 선정되어 글로벌 항암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