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항문 등 절제 수술을 받아 장루·요루를 가지고 있는 암환자, 장애인의 치료비 부담이 5월 10일부터 대폭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를 위해, 5월 10일부터 장루·요루 환자가 사용하는 치료재료 중 그간 보험이 적용되지 않았던 “피부부착판과 주머니(Flange&Bag, 플랜지앤백)”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뇌혈관색전술에 사용하는 “디테이쳐블 코일(detachable coil)”의 인정 기준을 확대한다.이를 위해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복지부고시)’ 개정(안)을
매년 노인인구가 5만여 명 증가하는 고령사회 진입으로 치매환자 수 (서울시 추정 경증 환자 5만5천여 명)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설을 늘리고 초기 예방대책을 강화하는 내용의 ‘치매 요양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는 치매 환자 판정을 받은 등급자(1~3등급)가 입소할 수 있는 장기요양시설 충족률을 ‘20년까지 62.3%→8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와 관련해 장기요양시설은 공공, 민간을 포함해 총 285개소를 확충할 계획으로, 특히 민간시설은 ‘서울형 인증제’를 도입해 서비스 질도 담보한
저가구매 인센티브가 ‘처방·조제 약품비 절감 장려금’으로 전환된다.보건복지부는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시행규칙)’ 및 관련 4개의 고시 개정령안을 마련하여 4월 25일부터 6월 23일까지(6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입법예고안은 지난 1월 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를 포함한 약가제도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 운영된 ‘보험약가제도 개선 협의체’의 8차에 걸친 논의 결과를 기초로 마련되었다.보건복지부는 “시장형실거래가 제도의 시행상 나타난 문제점을
지난 ‘11년 도입된 전문병원제도가 제2기(’15~‘17) 지정을 앞두고 분야를 질환 중심으로 조정되고, 임상 질 평가를 반영하는 등 지정기준이 개편된다.보건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전문병원의 지정 및 평가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 및 ‘전문병원의 지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시행규칙개정안은 4,21-5월30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되며, 고시는 4.21~5.12까지 22일간 행정에고된다.전문병원은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질환에 대하여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을 지칭(의료법 제3조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제약분야 민간 전문가 양성을 위해 5월 위탁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교육·인증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는 의약품 개발부터 제품화, 시판 후 관리 등 의약품 전주기에 필요한 법적?과학적 규제기준에 대한 높은 수준의 전반적 지식을 갖춘 사람으로 제약 선진국인 미국, 유럽에서도 체계적인 전문가 양성 시스템을 통해 배출되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 하고 있다.‘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인증사업은 ▲민간교육기관 선정 및 교육(‘14.5-9월) ▲인증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4. 16일 The-K 서울호텔에서 '급성심장정지조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13년 심장정지 조사 주요 결과 자료를 공개했는데, 인구고령화와 심뇌혈관 유병률 증가 등으로 인해 심장정지 발생 규모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복지부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심정지 발생 규모는 지난 2008년 41.4명, 2010년 44.8명, 2013년 46.3명 등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인구고령화, 심뇌혈관 질환 유병률 증가 등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50대
보건복지부는 약사법 시행령?시행규칙의 일부개정안을 마련, 4월 17일부터 5월 27일까지 입법예고했다.이번 입법예고안은 지난 3월 개정된 약사법에 따라 위반행위의 종류별 과태료 금액 및 복약지도서 양식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했다.또한, 의약품 도매상의 창고 면적 관련 처분 기준 및 의약품 거래와 관련된 ‘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등의 범위’ 를 합리화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약사 등의 위생복 착용 의무 삭제, 면허증 재발급 절차 간소화 등 민원인의 편의 및 신속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 16일자로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될 우려가 있는 신종마약류 ‘MN-18’ 등 20개 물질을 임시마약류로 신규지정 예고하고, 최근 개정된 법률에 따라 예고 즉시 취급금지 및 몰수·압류하는 등 유통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임시마약류 지정을 예고하는 20개 물질 중 18개는 기존 마약류와 구조가 유사하며, 특히 ‘2C-C’는 미국에서 사망사례 등이 발생하였으며 미국, 독일, 일본 등도 마약류 등으로 통제하고 있다.유사 구조 현황은 암페타민(10개), 합성대마(7개), 케타민(1개), 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자가진단 의료용 앱 판매업 신고 면제 및 수액세트에 프탈레이트류 사용 전면금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일부개정안을 14일에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원자재 또는 의료기기 사용을 금지하여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과 무관한 절차적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개정안 주요 내용은 ▲ 자가진단 의료용 앱 판매업 영업신고 면제 ▲ 프탈레이트류 함유 수액세트 사용 금지 ▲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에 대한 수은·석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7월 31일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기준’ 의무 준수 시행 전 운영실태 등에 대해 5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문 외부 평가위원과 합동으로 실시되며, 대상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법정시험·검사기관 12곳, ▲식품분야 민간시험·검사기관 10곳 ▲의약품분야 민간시험·검사기관 2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지정 및 평가’ 시 사용될 예정인 평가표(붙임)에 따라 국제기준(ISO)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에서 한글로 설명 되어 있고 성기능 개선 등의 효과를 표방하며 판매 중인 68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12개 제품에서 이카린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위해성분이 검출되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요청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해성분이 검출된 제품은 성기능 개선 표방 5개 제품, 근육강화 표방 1개 제품, 다이어트 효과 표방 6개 제품이다.성기능 개선과 근육강화를 표방한 Cialipro, Herbal Vigor, Max Hard, Spanish Fly for Men
보건복지부는 지역 내 산부인과가 없거나 분만가능한 산부인과로부터 거리가 먼 시·군을 대상으로 ‘2014년도 분만 의료취약지 지원 사업’ 의료기관을 선정하고 시설· 장비비 및 운영비를 지원한다.이에 따라 제주 서귀포시에는 분만 산부인과가 전남 완도군·진도군, 전북 진안군, 강원 양구군·횡성군, 충북 보은군에는 외래 산부인과가 각각 신규 지정됐다. 이로써 기존 지원지역 11개 시·군에 이번에 선정된 지역을 포함하면 총 18개 시·군이 정부 지원 산부인과를 설치·운영하게 된다.분만 산부인과로 선정되면 24시간 분만체계를 갖춘 거점산부인과
정부가 결핵 발병 가능성이 높은 잠복결핵감염자에게도 진단, 진료, 약제비 등 의료비를 지원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결핵예방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일부개정령안을 마련, 11일부터 5월 21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입법예고안은 결핵 감염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도입된 격리치료명령제 등을 담은 ‘결핵예방법 일부개정법률’이 오는 7월 2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관련 사항을 규정했다.개정안에는 입원명령 거부자, 임의 퇴원하거나 치료중단 또는 무단 외출자 등에 대하여 의료기관에서 격리치료를 하는 경우 감염을
보건복지부는‘소아폐렴구균’ 무료접종 시행을 위하여 국가예방접종대상 감염병에 소아폐렴구균을 포함하는 '정기예방접종이 필요한 감염병 지정 등' 및'예방접종의 실시기준 및 방법'고시 일부개정(안) 을 4월 11일부터 4월 18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폐렴구균 감염증은 소아에서 치명률이 높고, 소아 예방접종을 통해 노인 등 다른 연령대의 감염예방 효과가 있어 세계보건기구 및 의학계에서 국가예방접종 도입을 권고해 왔으며, 그동안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1회당 10만원이 훌쩍 넘는 접종비(12∼15만원)를 지불해야 하는 최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및 외부전문가 등과 함께 ‘의료기기 분야 규제개선 토론회’를 4월 11일 서울시 양천구 소재 서울지방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 4일 1차 토론회 개최 시 제기된 ▲외국에는 없는데 우리나라에만 있는 규제 ▲도입된 지 오래되어 환경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규제 ▲현장에서 개선 필요성이 요구되는 규제 ▲법령을 소극적으로 해석하는 등의 눈에 보이지 않는 규제에 대해 심층 검토 및 추가 건의 사항과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식약처는 현행 규제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여 개선
보건복지부는 적정한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추지 않아 법정기준에 미달한 응급의료기관은 지정취소 하는 등 엄정하게 제재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응급의료 목적으로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하였으나 응급실에 근무시키지 않아 법정기준을 3년 연속 위반한 기관에 대해서는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취소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응급의료기관에 응급환자가 방문했으나 인력이나 장비가 부실하여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다른 기관으로 이송되면 오히려 시간이 지체되고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다”면서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 응급의료기관 지정이 취소되면 환자 및 건강
외교부,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4개 기관은 4.8 17:00 서울에서 보건분야 ODA(공적개발원조) 협업 활성화를 위한 4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4개 기관은 우리나라 무상원조 주관부처 및 집행기관으로서 새정부 출범과 함께 ODA 분야에서의 협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제1차 4자 협의회를 개최함으로써 정례화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동 협의회에서는 우리나라 보건분야 ODA 통합전략 마련 등 정책적 사안과 함께 ODA 기관간 협력사업 발굴·추진, 협력 모델 구축방안 등의
매월 둘째주 수요일 서울시 시민청 ‘진료비확인제도 상담부스’에 방문하면 납부한 진료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다. 서울시는 건강보험 적용인구 1인당 연간진료비가 ‘06년 60만원에서 ‘13년 102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의료비와 관련하여 의료소비의 주체인 시민에 대한 보호와 참여를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서울지원)과 공동으로 ‘진료비확인제도 상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료비확인제도 상담부스는 서울시-건강보험심사평가원(서울지원)이 공동주관으로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매월 둘째주 수요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 운영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건강 확보를 위해 품질 불량 의약품의 수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올해 9월까지 ‘수입의약품 해외 제조소 등록’을 추진하고 ‘15년부터 품질관리가 취약한 해외 제조소부터 해외 실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계획은 국내로 수입되는 의약품을 제조하는 해외 제조소를 모두 등록한 후, 제조·품질 등을 평가하여 품질관리가 취약한 제조소의 의약품 수입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해외 제조소 등록 이후 올해 10월까지는 외국 규제 당국이 실사한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이력, 제조소 관련 위해정보, 실사 정보 상호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2차 식품의약품안전처-제약업계 합동 워크숍’을 한국제약협회 등 5개 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4월 8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라비돌리조트에서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의약품, 의약외품의 허가?심사, 제조 및 품질관리(GMP), 사후 관리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업계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듣고 대면 토론하여 이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다. 특히, 바이오의약품과 의약외품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검토한다.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바이오생약국장, 심사부장 및 관련 과장이 모두 참석하고, 한국제약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