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올해 첨단 신약, 융복합 의료기기 제품화를 지원하고 유전자치료제 등 첨단제제 개발증가에 대비 심사평가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식약처는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 등 신개발 의료기기 맞춤형 평가기술을 개발한다.뇌혈관용 스텐트 등 임상시험 의무 대상인 의료기기의 임상적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법을 개발하고 수입이 많은 핵심의료기기의 국산화를 위한 평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또 식약처는 식품 위해요소에 대한 사전예방 기술 개발을 강화하기로 했다.우선 ‘불량식품 제로화’를 위한 유전자분석법 등 신속판별법을 마련하고 식중독 오염원
건강기능식품이 슈퍼나 자동판매기에서도 판매될 전망이다.정부는 건강기능식품이 일반 슈퍼, 자동판매기 등에서도 판매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허가방식도 안전성의 요건을 충족하면 질병치료 표방 등 금지사항을 제외하고는 기능성을 인정하는 네거티브 리스트 방식을 도입해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반영하는 건강기능식품이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전문심사관제’를 도입하고 농촌진흥청 등과 협업을 통해 제품개발 초기부터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심사기간을 기존
의약품 부작용으로 피해를 입은 환자가 소송 없이도 보상 받을 길이 열린다.정부는 의약품 부작용 환자에 대한 피해구제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그동안 정상적으로 약을 먹고 부작용이 발생했더라도 환자가 피해를 보상 받으려면 복잡한 소송을 거쳐야 했다.그러나 올해부터는 부작용 사례가 확인되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부작용의 인과관계를 조사하고 나서 결과에 따라 제약회사가 부담한 재원으로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이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부작용의 인과관계에 대해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제약회사가 부담한 재원으로 올해 ‘사망보상금’을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른 ‘시험?검사 기관 품질관리 기준’ 의무화 추진으로 시험?검사 기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이번 시험?검사 품질관리기준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시험?검사 신뢰성 및 선진화 확보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품질관리기준’은 국제 기준(ISO)에 근거하여 조직의 운영, 시설 및 장비, 시험?검사, 품질보증 업무 등 시험?검사 기관의 전반적인 운영과 그에 따른 기록 관리를 규정하여 시험?검사 결과의
정부는 부가가치가 높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보건의료서비스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오는 6월부터는 해외로 진출하는 의료기관의 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총 500억원 규모의 ‘한국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전문 펀드’가 조성된다.또 상반기 중 사우디·UAE 등과 정부간 협의체가 구성돼 해외진출 의료기관 지원을 모색한다.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총 21만 명이었으며, 올해는 약 25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중동지역에서는 현재 UAE 정부만 환자를 송출해주고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송출 국가가 카타르
현재 대형병원의 경우 의사 10명 중 8명에 이르는 이른바 ‘선택진료(특진)’ 의사 수가 2017년까지 3분의 1로 줄고, 환자의 관련 진료비 부담도 현재의 36% 수준까지 가벼워진다.또 4~5인실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비급여 부담이 없는 ‘일반병실’ 비중은 80% 이상으로 늘어난다.복지부는 올 하반기부터 선택진료의 환자 부담을 평균 35% 줄이기로 했다. 선택진료비는 환자가 대학병원과 일부 전문병원의 10년 이상 된 전문의에게 진료 받을 경우 수술, 검사 등에 건강보험진료비의 20∼100%를 추가로 부담하는 비용이다
보건복지부는 ’14년 3월부터 지역거점공공병원인 전국 지방의료원(33개) 및 적십자병원(5개)에 대학병원 및 국립중앙의료원의 의사 50명을 파견 배치하고 그에 따른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역거점공공병원은 의사인력 수급이 어렵고, 공중보건의 의존율이 높으나 그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어, 양질의 공공의료 제공을 위해 안정적 의료인력 확보가 관건이 되어 왔다.100병상당 의사인력 수는 종합병원 17.5명, 지역거점공공병원 11.13명(공보의 제외시 8.3명)이며, 33개 지방의료원 전문의(783명) 중 공보의 비중은 17.5%
보험회사 또는 공제사업자와의 형평을 도모하기 위하여 의료기관도 자동차보험진료수가 분쟁심의회에 심사 청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자배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지난 7일 시행됐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에 따르면 자배법 시행령 개정안에서 문제가 되었던 ‘제16조의2제1항’의 내용이 병협의 적극적인 의견개진으로 인해‘보험회사등과 의료기관이 법 제12조의2제2항에 따른 이의제기 결과가 자동차보험진료수가기준을 부당하게 적용한 것으로 판단되면 법 제19조제1항에 따라 심의회에 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수정되었다고 밝혔다.애초
보건복지부는 201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올해 정책 목표와 가치를 국민 행복과 희망 실현으로 정하고, 5대 핵심 실천과제로 건강한 삶의 보장, 안심할 수 있는 노후 생활 보장, 취약계층의 기본 생활 보장, 걱정 없는 아동 양육, 더 많은 보건복지 일자리 창출로 정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보장을 위해, 현재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국민 의료비 부담에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이른바 3대 비급여를 개선하겠다고 밝히고. 선택진료비 부담을 대폭 줄이겠다고 밝혔다.금년 하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3년 제네릭의약품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계획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승인건수는 총 163건으로 ‘12년 201건에 비해 19%정도 감소했다고 밝혔다.이러한 승인 감소세는 ‘13년 재심사가 만료되는 오리지널 의약품 수가 감소하였고, 여러 회사가 공동으로 생동성시험을 진행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최근 연도별 생동성시험계획 승인 건수를 보면 2010년 388건, 2011년 292건, 2012년201건, 2013년 163건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생물학적동등성시험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제네릭의
- 12~16일, 추모 미사봉헌, 음악회 등 열어 -- 각막 기증한 김 추기경 유지 살려 장기기증 운동 동참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5주기(2월16일)를 맞아 '희망의 씨앗 심기' 장기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펼친다.서울성모병원 영성부가 후원하고,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와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각막을 기증한 김 추기경의 유지를 살려 장기기증 운동에 동참하자는 생명나눔운동이다.12일(수), 13일(목) 이틀간은 본관 1층 로비에서 장기 및 조혈모세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기부전치료제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성인 남성 1,500명을 대상으로 ‘발기부전치료제 사용현황 및 안전성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15명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하지 않고 인터넷 등을 통해 불법으로 유통되는 제품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국내 발기부전치료제의 오·남용과 부작용 발생 등 안전사용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43,327건의 전화통화를 임의로 연결하여 응답한 성인 남성 1,5
보건복지부는 의료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일정을 조정하였다고 밝혔다.전문의 양성과정의 질을 제고하고, 병원내 환자의 안전을 증진하기 위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대책을 대한의학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등과 TF논의를 거쳐 마련하고, 이를 인턴과 레지던트 1년차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키로 한 바 있다.그러나 최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대책에 대해 의료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내용으로 수정 제안해와, 대한의학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수렴하
보건복지부는 2013년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전국 236개 노인장기요양기관에 대한 특별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 불법이 확인된 144개 기관에 대해 장기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액 26억원과 회계부정액 3억원 등 총 29억원 환수조치와, 167건의 행정처분및 9천 6백만원의 과태료 부과 처분을 실시하고, 장기요양급여비용과 시설운영비를 고의적으로 부당하게 청구하거나 횡령한 2개 기관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수사의뢰 하였다고 밝혔다.행정처분 167건은 개선명령 5건, 경고 70건, 영업정지 36건, 지정취소 55건, 폐쇄명령 1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8일 수입 인체조직 승인 및 수출국 제조원 실태조사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는 내용 등을 담은「인체조직안전 및 관리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공포에 따라 민?관 전문가와 함께 세부 기준과 절차 마련 등 하위 법령의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법령 개정의 주요 내용은 ▲수입 인체조직 승인제도 및 수출국 제조원 실태조사 근거 마련 ▲준수사항 미이행에 따른 행정조치 기준 정비 ▲조직 기증·이식 등 정보 관리 국가전산망 구축 근거 신설 등이다.특히, 허가 받지 아니하고 조직은행을 설립하거나 수입 승인 없이 인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우리 국민의 나트륨 과잉 섭취량을 오는 2017년까지 20%(3,900㎎) 저감화 목표로 집단급식소 중 모범적으로 나트륨을 줄이고 있는 업소를 평가 후 ‘건강삼삼급식소’로 시범 지정하여 나트륨 저감화에 나선다고 밝혔다.‘건강삼삼급식소’는 대표 메뉴의 레시피와 나트륨 등의 영양성분을 분석하고, 이 중 나트륨이 높은 음식을 대상으로 양념이나 육수의 염도를 낮추거나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나트륨을 낮춘 음식을 제공하는 급식소이다.2012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은 하루 1회 이상 단체 급식 및
보건복지부는 5일자로 공석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에 연세대학교 손명세(59세) 교수가 임명되었다고 밝혔다.신임 손명세원장은 연세대의대(예방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의 보건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 후 1987년부터 동 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며, 2010년부터 2014.1월까지 연세대 보건대학원장으로 재직 중 이었다.주요 경력으로는 대한의학회 부회장, 세계보건기구(WHO)집행이사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유네스코 국제윤리심의위원회 위원, 아시아태평양공중보건학회(APACPH) 차기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보건복지부 관계자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정보를 올바르게 제공하여 건전한 유통?판매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과 직결되지 않은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의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일부 개정안을 2월 3일 공포 및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 개정내용은 ▲비방의 표시?광고 범위 신설 ▲건강기능식품이력추적관리기준 조사?평가 방법 및 내용 신설 ▲자가품질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한 회수조치 근거 상향 조정 ▲품질관리인 교육 개선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 적용업소 지정 신청요건 완화 등이다. < 소비자 보호 등 건전한 유통?판매 환경 조성 >허위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31일 발표한 「지방의료원 육성을 통한 공공의료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로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지방의료원법)」개정안을 마련하여 1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금번 개정안은 지방의료원이 공공병원으로서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의료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관리?운영체계를 보다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에 입법예고한 「지방의료원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지방의료원의 이사회에 지역주민 및 전문가의 참여
보건복지부는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차원에서 ‘파브리병’ 치료제 ‘파브라자임주’는 2월1일부터 연령에 관계없이 (종전 에는 16~65세 환자 대상) 보험급여를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또한 여성 환자의 경우 ‘효소활성도’ 수치가 정상이라도 ‘유전자검사’ 결과 양성판정이 되면 보험급여를 인정하도록 급여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였다. (종전에는 효소활성도 수치 감소시 급여인정)‘파브리병’은 인구 12만명당 1명꼴로 나타나는 초희귀난치성 유전질환으로 ‘알파 갈락토시다아제’라는 효소 부족에 따라 당지질이 혈관과 눈에 축적돼 각막혼탁, 심근경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