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신규 감염인은 1천명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항레트로바이러스요법(ART)을 복용해 꾸준한 치료를 받는다면, 감염인의 기대 수명을 30년이상 연장시킬 수 있음은 물론 정상적인 사회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12일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마련한 “HIV 치료제 ‘빅타비®’ 5년 장기 데이터" 발표 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진범식 감염의학센터장(감염내과 전문의)은 ‘코로나 19이후 HIV 관리를 논하다’라는 발제를 통해 “HIV 감염인의 기대 수명이 증가하고, 평생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발
원자력의학원 설립 60주년을 맞아 최근 신임원장으로 취임한 이진경 원장은 공공의료 기반 특성화 암 치료를 강화하고, 첨단 의료기술 실용화 플랫폼을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 10일 오전 11시 이진경 원장은 “국내 최초로 코발트 60 치료기 도입을 시작으로 암치료의 새로운 역사를 쓴 원자력의학원이 방사선의 의학적 연구를 통해 보다 국민에게 소통하는 공공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방사능 재난 의료 대응 진단 역량 강화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진경 신임 원장은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 원자
[엠디저널] “사랑이 없는 인생이란 여름이 없는 계절과 같다” 스웨덴 속담이다. 이제 진짜 여름 앞에 섰다. 병원 생활에서도 짜증나고 쉽고 소흘히 하기 쉬운 더운 계절이다. 에어컨이란 문명의 이기가 있다지만 환자와 상담하다 보면 그도 소용 없어질 때가 있다. 환자 또한 마찬가지, 병원을 찾은 사람은 마음까지 더워지기 십상이니 여름은 환자나 의료진 모두 잘 이겨나가야 하는 계절이다. 또한 온도 습도가 모두 높아지므로 위생 문제도 다른 계절보다는 훨씬 신경 써야 한다. 병원은 사계절 모두 쉬운 상황은 그리 많지 않지만 여름은 더위, 위
환자의 절반이 진단후 5년 이내 사망하는 심부전 질환자의 예후 개선을 위해 국내외 학회에서 입증된 SGLT-2 억제제를 1차 치료제로 권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김상표)가 3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마련한 SGLT-2 억제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윤종찬(순환기내과)교수와 연대 세브란스병원 오재원교수(심장내과)는 ‘DELIVER 임상를 통해 확인한 포시가의 치료 효과 및 임상적 가치’와 ‘국내외 주요 심장·심부전 학회의 가이드라인 변화를 통해 본
[엠디저널] 요즘 전에 방영됐던 의학드라마가 다시 새로운 시리즈로 방영 중이다. 방송국마다 병원과 의료진들이 등장하는 드라마가 여러 편 있었지만 시청할 때마다 의료진과 환자들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된다. 의학드라마는 긴장과 사랑, 믿음과 갈등이 주 소재인 것 같이 보여진다. 시청하는 동안 의료진들의 애환과 고충이 보여지 기도 한다. 또한 선후배의 엄격한 가르침의 지시들을 보기도 한다. 긴박함에서 오는 의료진들의 대처, 정확한 지시, 일사분란한 대응 등 평소 자주 만나지 못하는 모습을 안방에서 보 게 된다. 감동을 주는 장면은
강남여성병원 6월달 워크온 챌린지가 병원 임직원과 헤라건강학교 회원 모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실시됐다. 강남여성병원 성명모원장(헤라건강학교 교장)은 “올해 초 건강하고 활기찬 2023년 한해의 시작을 위해 실시했던 워크온 챌린지가 6월 더 새로워진 건강 챌린지로 기획되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워크온 챌린지는 병원 임직원과 헤라건강학교 구성원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걷기 챌린지를 통해 건강은 물론,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여 얻는 생활속 작은 성취감까지 맛볼수 있는
다음달 6월 2일 오후 1시30분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 남천홀(병원 외래센터 6층)에서 ‘뇌혈관 전문병원 제2차 학술대회’가 열린다. 보건복지부지정 뇌혈관전문병원 명지성모병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촉구한 계기가 되었던 한 대형병원 간호사의 사망원인인 뇌동맥류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 뇌혈관 전문병원 임직원 및 학회 주요 석학들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 국민의힘 박용찬 당협위원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등을 포함한 정관
경기도의사회 2023년 몽골 해외의료봉사(단장 성영모 강남여성병원장)가 오는 7월23일-28일까지 몽골지역의료원에서 울란바토르 주변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 대상으로 실시된다. 경기도의사회를 비롯,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 의료진 및 일반 참가자 93명으로 구성된 2023년 몽골 해외의료봉사단은 약 3천명-5천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성질환,언챙이수술,상안검수술,종양 제거 수술 등 의료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들과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위생교육,성교육,구강교육,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몽골
노출의 시대, 여름 쯕죽 뻗은 아름다운 젊은 여성의 다리를 뽐낼 수 있는 하이힐의 부작용에는 엄지발가락이 발의 바깥 쪽으로 기울어지는 변형의 무지외반증이라는 증상이 도사리고 있다.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라톤 운동을 즐겨하는 중년층은 아킬레스건염으로 통증을 호소한다. 모두가 우리 몸을 지탱해줄 뿐만 아니라 혈액을 심장으로 올리는 펌프 역할을 하는 발의 질환으로, 쉽게 생각하다 치료 시기를 놓쳐서 큰 병으로 키워, 신체의 다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정비오 교수에게 제 2의 심장인 ‘발’과 관련되
[엠디저널] 일상을 보내는 누구나 그렇겠지만 의사나 간호사, 병원 종사자 모두 일상적으로 반복 되는 생활을 한다. 생활이 그렇다 보니 의식 또한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 3월 들어서도 날씨가 오락가락 했지만 이제 본격적인 봄이다. 또한 요즘의 계절 변화를 감안하면 여름이 그리 멀지 않다는 생각도 든다. 이쯤이면 일상 반복에 대해 잠깐 돌이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해서 얘기해본다.늘 반복적인 생활을 하다 보면 아무 일 없는 것 같지만 사실은 숨어 있는 놓치고 가는 일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환자를 대하는 것, 병원
염증을 줄이는 항염증 조리법인 파이토케미컬이 몸의 면역력을 키워주고 음식이 약이 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4일 오전 7시 2023년 아시아로포럼 ‘스마트 팜 경영스마트의 현재와 미래’에서 세계푸드테라피협회 백항선회장은 ‘6차 산업 푸드테라피’라는 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채소와 과일의 섭취비율을 7대3으로, 그리고 양배추를 이용한 요리와 함께 가공식품은 가능한 피하기를 적극 권유했다. 푸드테라피는 바른 음식을 통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방법이다. 이어 ㈜ 메타그린의 경준용본부장은 ‘스마트 팜 수경 재배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를
해동병원(병원장 김창수)은 2일 한국해양대학교와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 및 우수한 교육 환경을 교류하는 학교복합시설 구축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