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들은 높은 COPD 유병률에 비해 인지도는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제14회 폐의 날을 맞아 27일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의 국내 인지도와 유병률을 발표하고, 조기 진단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지를 촉구했다. 학회에 따르면 COPD는 국내 성인 40세 이상에서 14.6%의 유병률을 보였고, 남성 유병률은 23.4%로 여성 7.9%보다 높았다. 특히 70세 이상 남성 환자는 최근 5년간 약 2만 명이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회장 강경호, 이사장 신동호)는 제 14회 폐의 날을 맞아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조기 진단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적 인지 촉구를 위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국내 인지도와 유병률이 발표됐다.만성폐쇄성폐질환은 국내 성인 40세 이상에서 14.6%의 유병률을 보였다. 남성 유병률은 23.4%로 여성 7.9%보다 높았다. 특히 70세 이상 남성 환자는 최근 5년간 약 2만명이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70대 성인에
대한심장학회(이사장 오병희)는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을 기념하여 올 9월 마지막 주(24일~30일)를 ‘심장질환 인식 제고와 예방관리 활동을 위한 주간’(이하 심장주간으로 함)으로 지정, 지난 26일(월) 제60차 추계학술대회가 열리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학회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심장주간’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대한민국 심장지킴이, 대한심장학회”라는 슬로건 하에 대국민 심장건강을 위한 예방 관리습관 및 올바른 질환, 치료 정보 제공과 나아가 심장내
대한두통학회(회장 김병건, 을지병원 신경과 교수)가 26일부터 두통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두통 만성화 예방 및 조기진단, 전문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두통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두통으로 병원에 내원한 환자는 2010년 67만 1천 명에서 2015년 78만 9천여 명으로 약 17%의 증가수치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두통환자는 두통을 그냥 참거나 진통제 등의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다가 오히려 약물과용두통을 얻는 등 잘못된 대처로 오히려 병을 키우는 실정이다.이에 대한두통학회는 ‘두
대한장연구학회는 오는 10월 8일 메리츠화재연수원(서울 강북구 우이동)에서 ‘2016 장 건강의 날, 맞장구’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를 계획한 차재명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대한장연구학회 섭외홍보위원장) 교수는 “‘염증성 장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매년 대한장연구학회 의료진 30여명의 멘토와 환우 단체인 크론가족사랑회, 염증성장질환협의회, 그리고 크론환우회가 함께한다”고 말했다.‘염증성 장 질환’은 음식이 통과하고 영양을 흡수하는 소화기관에 지속적인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기는 희귀난치성질환이다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이재홍)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9월 23일부터 총 5주간 매주 금요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일상예찬, 시니어 조각공원 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이 미술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미술관 관람 및 미술활동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치매환자들의 일상생활수행능력(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미술과 거리가 있었던 이들에게 미술과 친근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
대한산부인과학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102차 학술대회 및 제21차 서울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배덕수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해외 및 국내 유수의 석학들의 기초와 임상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의 최신지견과 업적을 살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AOFOG Session을 새롭게 마련해 국내의 연자들의 분야별 심도 깊은 강의를 준비했고, 건강여성첫걸음클리닉 캠페인과 관련해 초경, 가임기, 임신 및 폐경에 이르는 여성의 전 생애주기별 예방접종에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21일 ‘제30차 학술대회’에 이어 22일부터 24일까지 제7차 아시아스파인 국제학술대회인 ‘ASIA SPINE 2016’까지 풍성한 학술잔치를 열었다. 이번 ASIA SPINE 2016은 ‘Translation in spine care’를 슬로건으로 급변하는 현대 사회와 과학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척추질환의 외과적 치료도 패러다임의 전환을 모색해야 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천기(서울의대 신경외과 교수) 회장은 “사회의 고령화에 따른 고령환자의 급격한 증가에 대한 최선의 치료 방법, 가상현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주명수,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와 대한비뇨기종양학회(회장 조진선, 한림대 성심병원 비뇨기과)가 국내 전립선암 위협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서울 서초구 반포대로)에서 시민 수백 명과 함께 ‘전립선암 바로알기 주간’을 선포했다.학회는 전립선암 고위험군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급증하는 전립선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예방?관리법을 전하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전립선암 바로알기 무료 강연, △전립선암 주간 선포식 순서로 열린 이 행사에서 블루리본 배지를 단 학회 임원진이 직접 시민
대한영상의학회(회장 김승협, 서울대병원)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원장 임태환)이 세계보건기구(WHO)와 건강검진에서 CT의 적절한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9월 26일(월)부터 9월 28일(수)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검진에서 CT의 적절한 사용을 위한 세계보건기구워크숍(WHO International Workshop on Justification of the Use of CT in Asymptomatic People for Individual H
‘연안부두(沿岸埠頭)’는 1979년 재미동포출신 혼성노래그룹 김트리오가 부른 대중가요다. 김트리오는 이해연과 작곡가 베니 김(본명 김영순)의 자녀 김파, 김단, 김선 3남매로 이뤄졌다.조운파(본명 조대원) 작사, 안치행 작곡의 이 노래는 올해로 37년째가 되지만 남녀노소, 계층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불리고 있다. 멜로디가 부드럽고 노랫말이 쉬워서다. 1980년 김트리오의 1집 음반에 실린 ‘연안부두’는 나훈아, 윤수일, 김수희, 조관우, 윙크 등 여러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가요에 나오는 부두는 만남과 헤어짐이 엇갈리는
올해는 다른 해보다 유별나게 덥다. 7월 말 주일인데도 이제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하는 판인데 아침부터 한낮 같이 숨 막힐 정도의 무더위다. 예술의 전당에서 6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샤갈·달리·뷔페 전’을 한다고 매스컴이나 지면을 통하여 알고 있어 오전 중에 나섰다. 20세기 모던 아트의 거장 ‘마르크 샤갈·살바도르 달리·베르나르 뷔페’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화가로서 각자의 이름으로 하나의 독자적인 스타일을 의미 할 만큼 20세기 미술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거장들이다.20세기는 설명 할 수
영국의 고양이 화가 루이스 웨인 (Louis Wain, 1860-1939)은 고양이를 사람처럼 의인화해서 재미있게 묘사함으로써 명성을 얻은 화가이다. 그의 고양이들을 의인화한 그림에는 마치 사람들의 일상생활 양식과 똑같은 행동을 하는 것을 통해 그 이면에는 어떤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그림을 많이 그려 사람들의 호감을 샀던 것이다.우선은 그의 작품 ‘의인화 된 고양이들의 시장 광경’이라는 그림엽서의 그림을 보면 광장에서 과채(果菜)를 파는 행상과 닭고기를 파는 행상이 있다. 두 행상과 그 물건을 사는 의인화된 고양이를 비교하면 매우
일반 직장인들도 그렇겠지만 개원 의사들은 점심시간이 고역이다. 규모가 있는 병의원의 경우에는 구내식당에서 메뉴를 정하여 차려주는 대로 먹으면 그만이지만, 동네 개원 의사들은 오늘은 또 무얼 먹나? 하는 고민을 하며 근처의 이 식당 저 식당을 옮겨 다니며 점심을 해결한다. 한편으로는 점심시간이 하루 중 유일하게 햇빛을 보며 바깥에 나가는 시간이므로 식사 후에 운동 삼아 동네를 천천히 한 바퀴 돌며 산책을 하는 것이 작은 즐거움이 되기도 한다.어느 날 점심을 먹고 동네를 돌고 있는데 길거리 전봇대 옆에 초라한 행색의 노인이 눈에 띄었다
간헐적 단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전그림 1은 간헐적 단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전을 도식화 한 것이다. 간단히 정리하면 간헐적 단식방법은 일주기의 생물학, 위장관내의 미생물의 종류와 다양성 및 생활습관에 따라 부가적으로 대사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에 부정적 방해요소가 생기면 대사환경이 나빠지면서 비만,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및 암 등이 생길 수 있다. 일주기 생물학 Circadian Biology주간에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간헐적 단식방법은 일주기 생물학에 영향을 줌으로서 대사적인 면에서 건강하게
->지난호에 이어10) Stop the Thyroid Madness, STTM By Janie Bowthorpe, Thyroid Patient Activist이 사람은 최대한 신중하게 접근하라. 식은 힘이다. ‘앎으로써 여러분을 자유롭게 하리라’라는 신념으로 ‘Stop the Thyroid Madness’를 출판하여 계몽하고 있다. 요오드를 권하기 한 달 전부터 아래와 같은 동반영양소(companion nutrients)를 먼저 섭취하라.. Selenium - 200 - 400mcg per day. Magnesium - 400 -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청탁금지법 시행과 한국제약산업’ 워크샵을 개최한다.28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에 대한 관련 업무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회원사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번 워크샵에서는 법무법인 변호사를 비롯한 내·외부 전문가가 청탁금지법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분야별 사례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상호 정보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CP를 비롯한 법무, 대관, 언론 담당자 등 관심 있는 회원사라면 누구나 참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 소화기외과 이민로 교수팀이 대한대장항문학회 주관의 국제학술대회에서 스텐트 삽입술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논문으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이민로 교수팀은 지난 3일과 4일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ICRS 2016(International Colorectal Research Summit)에서 ‘폐쇄성 대장암에 대한 자가팽창형 스텐트삽입술과 응급 대장절제술 이후 장기간 종양학적 예후에 대한 체계적 고찰 및 메타분석’(Long-term oncologic outcomes of self-expandable me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폐암센터(센터장 김연실 교수)는 오는 9월 23일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2016 서울성모병원 폐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폐암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일찍이 다학제 협진팀을 발족해 꾸준한 다학제 협진회의를 통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폐암 진료시스템을 구현하고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10년의 결실을 맺음하고 앞으로 10년 의 미래를 내다보는 의미에서 폐암의 현재와 미래(Present and Future of Lung Cancer Management)을 주제
평년보다 더 더운 올 여름, 에어컨 바람이 있는 곳만 찾게 되는 이때에 특히 더 힘든 환경에 있는 분들이 있다. 바람 한줄기 통하지 않는 다닥다닥 붙은 쪽방에서 사우나 같은 더위와 씨름하며 지내는 분들. 극한의 환경에서 버티며 지내다보면 우울감에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있다.한 중년 남성이 실려와 응급실 침상에 뉘여 졌다. 그는 부모도 가족도 없는 혼자의 몸으로 지내다 가지고 있던 약 40여알을 한꺼번에 집어 삼킨 채 실려 왔다. 더 이상의 삶의 희망을 찾지 못하고 택한 선택이었다.다행히 주위 사람들로부터 일찍 발견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