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의 응급의료 학술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회장 이근 가천대 길병원장)는 8월 24일에서 26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Pan-Asian Collaboration for Excellence in Pre-Hospital Care(아시아 국제 협력을 통한 병원 전단계 응급의료의 발전)’을 주제로 제4차 아시아 응급의료 학술대회(EMS ASIA 2016)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등 26개국의 응급의학 전문의, 간호사, 응급구조사, 학계 및 정부 관계자 등 1,500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이지열 교수가 아태 비뇨기종양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이 교수는 최근 싱가폴에서 열린 아태 비뇨기종양학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어 내년 9월부터 향후 4년간 학회를 이끌어 간다.아태 비뇨기종양학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15개 나라의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주축이 되어 여러 임상과 연구자들과 함께 국제적인 학회로 발전했다.이지열 교수는은 취임사에서“아시아 지역에서 비뇨기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며“이들의 환경적인 원인과 유전체검사를 통한 맞춤형 치료 개발에 노력하는 아태 비뇨기종양학회를 만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 (회장 성하삼)와 글로벌 유학 선두 기업 ㈜유학피플(대표 이창훈)은 28일 업무 협약을 맺고, ‘출국 유학생 질병 예방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은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 (이하 결핵협회 서울지부)와 유학피플이 25만 국외 유학생 시대를 맞아, 유학생들이 사전에 질병을 예방, 건강하게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와, 우리나라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체결됐다.결핵협회 서울지부는 질병 예방을 위한 의료서비스 업무를 담당, 출국을 앞둔 유학생들에게 결핵 검사를 진행
“암 치료는 몇몇 전문가들의 기술적인 치료가 아니라 환자를 둘러싼 모든 환경이 서로 유기적으로 어울려 최상의 하모니를 이룰 때 관리가 가능한 종합예술입니다.”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는 대한통합암학회가 24일 서울성모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2016 학술대회 및 국민대강좌’를 실시했다. 대한통합암학회 최낙원 이사장은 암 치료는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의료진을 넘어 사회의 인식과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까지 포함한 모두의 노력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최 이사장은 행사에 앞서 “현대의학에 의한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치
대한극지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고려대 의대 병리학교실 김한겸 교수와 고려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가 7월 23, 24일 양일간 일본에서 개최된 ‘2016 남극 의학연구 & 의료 워크샵’에 한국 대표로 초청돼 대한극지의학회에 대한 소개와 그간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1973년 극지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Polar Research)를 설립한 일본은 지속적인 분석과 연구를 통한 극지의학발전을 위해 매년 ‘남극 의학연구 & 의료 워크샵’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전문가들이 모여 극지의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
대한신경외과학회(이사장 임영진)는 지난 4월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춘계학술대회에서 창립 60주년이 되는 2021년을 향한 '비전 2021 대한신경외과학회 세계로! 미래로!'에 대한 내용으로 한 비전 선포식을 가진 이후 6월24-25일 세부 실행 추진 계획과 향후 진행 일정 로드맵을 구축하기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대한신경외과학회는 '창조적 도전과 열정으로 신경외과학의 미래를 선도하며 소통과 협력으로 인류 건강증진과 행복한 사화 구현에 이바지한다'라는 미션과 ‘비전 2021, 대한신경외과학회 세계로! 미래로!’라는 비전을 구축하기
작곡가 황우루 제의로 마지못해 취입한 데뷔곡으로 대박 나키 작은 박정희 대통령 의식해 1년간 방송금지곡 묶이기도황우루 작사·작곡, 이금희 노래의 ‘키다리 미스터 김’은 트위스트 리듬으로 매우 흥겹다. 1960년대 젊은이들로부터 폭발적 사랑을 받았던 국내 최초 댄스가요다. 이금희(본명 이대금, 1939년~2007년 2월 20일)가 1966년 발표한 이 노래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 국민가요급 곡으로 지금도 올드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키다리 미스터 김’은 트위스트 열풍을 몰고 오며 전쟁의 포화를 딛고 일어서려는 국민들에게 용기와 즐거
6월 초순인데도 한 여름 날씨였다. 경복궁 민속박물관에서 5월 4일부터 6월 13일까지인데 이리저리 미루다가 거의 끝나갈 무렵 주일에야 찾아들었다. 비교적 한산한 곳인데도 웬 젊은이들 관광객들로 주변과 실내에 북적거려 더위와 함께 짜증스러운 분위기였다. 하피첩 전시실에는 진열장 안에 낡은 책자 유물 몇 장과 내용물을 소개하는 글귀와 설명이 전부였고 기대하고 온 것과는 거리감이 있으나 하나하나 읽고 보는 가운데 다산 정약용에 대한 유물을 접하면서 시대를 넘는 가족의 의미와 가치에 대하여 부부 그리고 아버지와 어머니, 자녀에 대한 부모
영국의 화가 루이스 웨인(Louis Wain, 1860~1939)은 영국 동부의 클라켄웬(Clerkenwell)에서 1남 6녀 중 맏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어릴 적부터 음악, 미술 등 예술에 많은 관심과 재능이 있었는데 이러한 그의 예술적인 재능은 터키카펫 디자이너였던 그의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루이스 웨인이 원래는 음악가가 되려고 웨스트런던 예술학교에 입학 하였으나 그가 20세 되던 해 그의 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가족들을 돌보기 위해 음악가의 꿈을 포기하고 가장으로서 어머니와 다섯 동생을 부양해야 했는데 동생
‘자가면역질환’은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지 못하고 나를 위해 일해야 하는 방어군들이 나를 공격하는 질병임에 틀림없지만 현대 의학은 그 원인과 기전을 정확히 밝혀 내지 못하고 있다(그림 1).자가면역질환은 그 병명은 달라도 뿌리는 같은 병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단지 면역세포들이 우리 몸의 어느 부위를 공격하는가에 따라 증상과 질병이 다양하게 나타날 뿐인 것이다. 자가면역질환들을 치료하는 방법도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진행을 늦추는 정도가 대부분이다. 최근 들어 생물학적 제제들을 개발해 내고 있지만 주로 진통제, 소염제, 면역억제제, 스테로
운동 처방을 함에 있어서 휴식을 기반으로 운동(Rest-Based Training, RBT)휴식과 운동은 보통 정반대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적으로는 상호보완적이고 긴밀한 상관관계가 있다. 운동을 할 때 10분 동안에 가능한 한 최대한 빨리 달리려면 운동의 강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만일 10초 동안 가능한 최대한 달리면 운동의 강도는 극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고강도의 운동은 휴식이 없이는 지속할 수가 없다. 양질의 휴식은 양질의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고, 그 반대도 성립된다.고강도 간헐적 운동(high intensi
또 하나 재미있는 결과가 Laboratory Evaluations for Integrative and Functional Medicine(2nd Edition by RichardS. Ed. Lord)에서 요오드부하검사에 대한 결과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갑상선 부분절제술 을 받은 53세 백인여성 환자에서 일회뇨 요오드검사(spot urine iodide)와 24시간 소변요오드부하검사를 요오드 대량요법 1일 KI 25~50mg을 투여하고 투여 전, 투여 6개월 후 2회 검사한 결과를 위 도표에서 보여 주고 있는데 그 결과 환자의 체온은
여름철은 습도가 높고 자외선과 무더운 기온 때문에 피지가 많아지고 각질이 늘어나 세균이 훨씬 빨리 성장, 번식할 수 있는 계절이다. 머리카락이 긴 젊은 여성에게서도 세균 성장으로 인해 좋지 않은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다. 여름철에 빠질 수 없는 큰 걱정거리는 무엇보다도 뜨거운 자외선에 모발 손상이 심해지고 건조해지는 것을 들 수 있다.태양에 장시간 노출된 모발의 경우 모발이 약해져 탄력을 잃게 되는 것은 물론 건조가 심해져 푸석푸석해지며, 모발 표피가 벗겨져 윤기마저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침 출근을 서두르다 보니 찜통
여성을 쉽게 오르가슴에 오르게 하는 부위를 스팟이라고 한다.스팟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C스팟, T스팟, G스팟, A스팟, U스팟, P스팟 등 30군데가 넘는다는 사람도 있다.사람마다 성감대가 다르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스팟이 있을지도 모르겠다.그런데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멋진 스팟이 어디일까?그것은 G스팟이다.G스팟은 손가락을 질에 넣었을 때 손가락 1~2마디에서 오돌토돌하게 만져지는 곳이다.이 부위를 아주 부드럽게 문지르면, 점점 이 부위가 페니스가 발기하듯이 부풀어 오른다.그리고는 G스팟이 서서히 커지기 시작한다.계속 부드
아이를 키우다 보면 부모와 자식의 의견이 상반될 때가 많다. 아니 많다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할지도 모른다. 셀 수조차 없을 것이다. 이럴 땐 참 난감하고 인생이 피곤하다. 부모 입장에서 보자면 그 결과가 뻔히 보이는데 자식은 자신이 옳다고 부득부득 우긴다.몇 년 전에 의대 졸업 25주년 홈커밍데이에 참가했다. 아주 오랜만에 동창들과 이야기할 기회였다. 그때 부모와 자식 간의 의견충돌이 소재로 올라왔다. 부모 입장에서 아이가 손해되는 일을 하려고 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학교 다닐 때 꽤나 자유롭고 합리적이었다는 평을 들었던 동창이
우리는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얼마나 잘 표현할 수 있을까요. 국어는 잘 배웠지만 말을 잘 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배울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이 현대인에게 스피치는 나를 나타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편(도구)이다.'身言書判’이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중국 당나라 시대에 관리를 등용할 때 인물을 평가할 기준으로 먼저 단정하고 바른 몸가짐을 꼽았고, 그 다음으로 그 사람의 언변을 보았다. 이처럼 말씨는 그 사람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로 현대를 살아가는 지금에 와서도 그 기준은 변하지 않았다.
한국판 JP모건 컨퍼런스로 여겨지며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거래의 장으로서 명성을 얻고 있는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the 14th InterBiz Bio Partnering & Investment Forum 2016)이 “파트너링을 통한 산학연 동반성장과 오픈이노베이션 실현(Facilitating the companion growth & open innovation thru partnering)”을 슬로건으로 내 걸고 7월 6일 오후 1시 개막식을 갖고, 7월 6일, 7일, 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 서귀포 섭지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배덕수)가 주최한 제7회 퍼플리본 캠페인 '아름다운 자궁, 미궁(美宮)에 빠지다'행사가 지난 9일, 경희궁과 광화문 퓨어아레나에서 열렸다. 학회는 '아름다운 자궁, 미궁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퍼플리본 캠페인에서 12쌍의 10대 딸과 엄마가 함께 하는 경희궁 데이트와 산부인과 전문의의 자궁 건강 클래스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아름다운 자궁, 미궁에 빠지다'라는 본 행사 주제는 여성 몸의 소중한 기관인 자궁(子宮)과 우리나라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문화유산인 고궁(古宮)의 공통된 의미를 연결해 탄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배덕수)는 제 7회 퍼플리본 캠페인 ‘미궁(美宮)에 빠지다’를 오는 9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퍼플리본 캠페인은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자궁경부암 백신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되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해졌고, 만 20세부터 자궁경부암 무료 정기검진 연령이 확대 시행되면서 자궁경부암 예방에 있어서 중요한 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새롭게 시행되는 자궁경부암 예방 정책을 널리 알려 무료
- 핑다몰에서 기부천사 스티커가 부착된 제품을 구매하면, 기부 제품도 적립돼- 서울을 시작으로 지방으로 기부처 확대 예정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는 여성 건강 관리 앱(App) 가 생리대 기부 캠페인 ‘기부천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가 대표 여성 건강 관리 앱으로서 저소득층 청소녀 건강 관리에 앞장서기 위해 펼치는 프로젝트로, 신체 변화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10대 성장기 여성층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이 캠페인은 핑크다이어리 회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