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산학협력과 치료중심의 정밀의학연구를 연계시키는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세미나가 열린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주임교수: 윤건호)은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 및 성의회관 솔로몬의방에서 ‘제5회 의료정보학교실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4차 산업혁명 기술들은 모두 데이터 기반하는 분야로 공공 분야 정보를 공개하는 오픈데이터 흐름에 있어서 의료 분야의 오픈데이터는 매우 주목하는 분야 중 하나다.‘정밀의학을 위한 오픈데이터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개최
[엠디저널] 방광암은 방광에 생기는 악성종양인데 대부분은 암의 진행 단계가 방광 점막이나 점막 하층에만 국한된 ‘표재성 방광암(비근침윤성 방광암)’으로 종양세포가 근육까지 침투하지 않아 '경요도 방광암 절제술'로 초기 치료가 가능하고 예후 가 좋다. 하지만, ‘표재성 방광암’은 한 번의 방광암 수술로 완치되는 경우가 적고, 약 70%의 높은 재발률이 문제되어 이러한 재발을 낮출 수 있는 방법으로 결핵 예방 백신인 'BCG(Bacillus Calmette-Guérin) 항암치료요법'이 표준항암
소아청소년과 전문 진료병원인 소화아동병원은 최근 성장클리닉 활성화를 위해 내분비질환 전임의 권은별 전임의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권은별 전임의는 차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아주대병원과 분당차병원에서 소아청소년 내분비질환에 대해 진료와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권은별 전임의의 진료는 8월 1일부터 시작된다.
[엠디저널]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최근 성인남녀 848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절반 이상이 ‘건강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848명 중 82.9%는 ‘평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답했다. 그러나 평소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8.8%가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건강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답변이 62.7%로 남성(55.5%)보다 높았다.평소 건강
한국 먼디파마의 얼굴 및 노출부위에 사용하는 습윤밴드 메디폼 H뷰티는 ‘뷰티습관 소문내기&인증샷’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3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아래 2가지 미션 중 하나만 참여해도 응모가 가능하다.첫번째 미션은 나만의 얼굴 트러블 관리 노하우를 올리는 ‘나만의 뷰티습관 소문내기’이벤트다. 얼굴의 작은 상처나 피부트러블로 인한 상처가 났을 때 본인만의 케어 방법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과 함께 전체공개로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응모할 때는 해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안수진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 2017년 판에 등재됐다.안수진 교수는 전문 진료 분야인 보철 및 임플란트 그리고 수면무호흡 치과 장치에 관한 연구 및 진료에 매진해 왔으며 특히 한국인에게 특화된 3D 프린팅 보철물에 관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구강 내 자석 장치를 이용한 자연치아 및 임플란트 주변의 골치유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그 효과를 규명했으며 임플란트 상부 구조물로 사용되는 금속의 항염, 항균, 항산화 기능을 갖춘 대체 금속 개발에 관한 연구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안면부의 3
[엠디저널] 당뇨병은 혈당 상승 자체보다 여러 가지 합병증이 더 무서운 병이다. 특히 심근경색, 뇌졸중(중풍), 말초동맥질환 등의 동맥경화성질환은 환자의 수명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치명적인 합병증이다.특히 한국인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의 높낮음이 심해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 비슷한 혈당 수치를 보이는 환자 사이에서도 합병증 발생 위험도는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무엇이 이러한 차이를 만드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만약 당뇨병 환자 중에서도 누가 더 동맥경화성 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성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외과는 지난 29일 성의회관 8층 스타트센터에서 제6회 의대생을 위한 외과 술기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2012년 시작된 외과 술기 워크샵은 올해 6회째로 전국 의대생을 대상으로 진료과목에 관계없이 의사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봉합과 장문합술과 같은 기본 술기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워크샵에서는 술기의 기본인 모형 봉합이나 장문합술 뿐만 아니라 표준환자 모델을 이용한 봉합술, 인체모형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복부 절개 및 봉합술, 다양한 복강경 및 로봇 시뮬에이터 등 알찬 수술
학교법인 한양학원은 오는 8월 1일자로 소화기내과 한동수 교수를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부원장, 기획조정실장에 마취통증의학과 염종훈 교수를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한 교수는 지난 1985년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UNC-Chapel Hill 에서 연수 했다. 이후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교육연구부장, 기획조정실장, 대한장연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미국소화기내과 정회원, 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염종훈교수는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학위를
‘노인약료 핵심정리’는 국내에서 최초로 다중질환을 가지고 있는 노인들을 처방함에 앞서 약물의 상호작용과 부작용 그리고 연쇄처방 패턴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약제 복용을 바로 잡기 위해 출간 됐다.한국에서 노인약료는 아직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 이미 노인약료의 기반이 잘 갖추어진 나라의 가이드라인을 참고 분석하여 ‘노인약료 핵심정리’를 출간 하였으며, 이는 노인약료의 근간을 이루는 Beers Criteria와 STOPP/START를 기반으로 집필되었다.또한 저자 엄준철 약사는 약사로서의 경험과 수많은 강의
학교법인 한양학원은 8월 1일자로 한양대학교병원 부원장에 김혁 교수를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한양대학교병원▲ 부원장 흉부외과 김혁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하 ‘심사평가원’)은 ‘2017 세계 헌혈자의 날’(6월14일)을 맞아 우수 헌혈 참여기관에 선정되어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매년 2회 전 직원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개최하여 동·하절기 안정적인 혈액공급과 헌혈증 기증을 통한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 등에 공헌하고 있다.표창패 수여식에 참여한 심사평가원 최명례 업무상임이사는 “앞으로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들에게 직원들의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엠디저널] 나이가 들어 생기는 질환으로 알고 있는 퇴행성관절염, 하지만 비만과 과격한 운동을 즐기는 30~40대의 젊은 층에서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퇴행성관절염은 뼈끝을 감싸고 있는 연골이 닳아 발생하여 통증과 부종을 일으킨다. 즉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한다. 연령이 증가하면서 연골이 닳고, 관절에 무리가 가는 일을 반복하면서 관절 및 관절을 지지하는 인대나 힘줄이 약해져 연골 퇴화와 염증이 가속화되는 것이다. 퇴행성
[엠디저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은 환자안전법 제정 1주년을 맞이해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사이트'(이하 보고학습시스템 포털)를 2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이하 보고학습시스템)은 2010년5월 故정종현 군의 안타까운 의료사고 사망에 대한 반성에서 비롯된 환자안전법 시행(2016년 7월 29일)에 따라 구축된 것으로,자율보고 된 환자안전사고의 검증 및 분석을 통해 환자안전정보를 의료기관 전체에 공유하여 학습시키는 것을 기본 목적으로 한다.보고학습시스템을 통해 환자 및 환자 보호자
[엠디저널] "전립선비대증 수술여부, 이제는 빅데이터에 맡기세요" 서울대병원 비뇨기과 오승준 교수팀이 전립선비대증 수술여부를 확률로 계산해주는 의료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세계최초로 개발했다.50대 이상 남성이 흔히 겪는 전립선비대증은 중·노년층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질병 중 하나이다. 주로 소변을 보기 힘들거나, 소변보고 나서 잔뇨감, 빈뇨, 절박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지 않은 경우 경과를 지켜보거나 약물치료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수술을 실시한다. 지금까지는 수술 여부를 판단하는 가이드라인이 의료진의 자의적 해
[엠디저널] 어린 시절 이불에 지도를 그리면 부모님한테 혼나기 일쑤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오줌싸개가 야뇨증이라는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동안 자연적으로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치료가 불필요하다는 부모와 주변인의 인식이 달라져야 할 때다.야뇨증은 수면 중에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증상을 말한다. 하지만 만 5세가 되어도 1개월 2회 이상 밤에 소변을 보는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 부모들은 야뇨증의 원인을 정신적 문제라거나, 부모의 주의를 끌려는 의도적인 실수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그런 경우는 적다. 아직까지 야뇨증의
[엠디저널] 의료환경이 열악한 몽골에 우리나라의 선진의료와 시스템을 꾸준히 전수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이종욱 교수가 몽골 정부로부터 국민보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종욱 교수는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제 2회 몽골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Cutting Edge of Allogeneic BMT’란 주제로 강연을 하였고, 만찬행사에서 몽골 척체첵 보건부 장관으로부터 몽골 정부 최고의 대통령 훈장인 ‘북극성 훈장’과 보건부 장관 공훈 훈장을 각각 받았다. 금번 몽골 대통령 및 보건부 장관 훈장 수훈은
[엠디저널]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지난 25일 발기부전치료제 ‘센글라’를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센글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은 음경으로 공급되는 혈류의 흐름을 개선해 발기부전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약효 발현시간이 1시간으로 빠르고 강직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종근당은 자체 기술로 센글라의 정제 사이즈를 동일 성분의 발기부전 치료제 중 가장 작게 만들었으며 목넘김이 좋은 타원형 제형을 적용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시켰다.센글라는 알프스산맥의 센글라산에서 이름을 따왔다. 유럽 중남부 전역에 높게 솟아있는 알프스산맥처
[엠디저널]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웰빙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특히 모발은 우리 신체를 보호하고 아름답게 해줄 뿐만 아니라 개인의 건강과 매력 그리고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도 사용되고 있어 대중의 관심 또한 높다. 그런 이유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전문가들을 통한 모발 질환에 대한 많은 연구와 치료방법이 발전해왔다. 실제로 모발 질환은 복잡하고,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히 진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때 환자의 말에 귀 기울이고 충분한 병력 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가 진료실에 처음으로 방문했을
[엠디저널]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인 갑상선암의 높은 위험도와 연관된 유전자변이를 찾아냈다. 서울의대(김종일 박영주 손호영)와 국립암센터(이은경 황보율) 연구팀은 전장유전체변이 분석을 통해 ‘NRG1’ 유전자가 우리나라 갑상선암에서 유전자변이를 일으키는 중요한 변이임을 증명했다고 26일 밝혔다. 갑상선암은 높은 유전성을 보이는데, 그 영향은 갑상선암 원인의 50% 정도를 차지한다고 알려졌다. 갑상선암의 가족력은 서양에서는 약 4-5%의 환자에서 발견되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9.6%로 특히 높다.연구진은 분화갑상선암 1,08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