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초음파 인증의 제도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2014년 학회 승격 이후 초음파 검사의 질 관리와 회원 능력 배가를 위해 초음파 인증의 제도를 준비해 왔고, 학회의 요구 조건에 부합한 회원에 한해 춘계학술대회에 맞춰 인증서를 발급했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 박일영 회장은 “2012년 연구회로 시작해 2014년 학회 승격 이후 2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900명의 회원을 보유하는 학회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인증의 제도가 수가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지만 인증의 제도를 정립
대한슬관절학회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34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슬관절학회 김명구 회장은 학술대회에 앞서 “본 학회는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1,200여명에 달하는 회원을 확보한 국내에서 손꼽히는 분과 학회로 성장했고, 세계적 수준의 학문적 업적과 위상을 이루게 됐다”며, “학회의 눈부신 발전과 함께 회원들의 학회에 대한 요구는 더욱 다양해졌으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틀 동안 ▲TKA 1, ▲TKA 2, ▲Meniscus&Oth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학회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천식알레르기학회는 6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6 춘계학술대회'와 함께 '비전선포식'을 열었다.조상헌 이사장은 비전선포에 앞서 "학문의 영역이 파괴되고 융합돼 가는 현실에서 기존의 방법으로 학회를 운영하기보다는 창조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과거를 돌아보고 향후 10년 앞을 내다보면서 학회의 발전을 위한 비전과 구체적인전략과제를 세우는 작업이 불가피했다"며, "수개월동안 회원들의 설문조사와 전문가집단의 회의와 워크숍 등을 통해 전략과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 산하 실손보험 표준약관 변경에 관한 비상대책위원회가 5월 11일 16시 30분 금융감독원을 항의 방문할 예정임을 밝혔다.이번 금융감독원 항의방문은 지난 대개협 상임이사회(2016.4.26)에서 구성된 실손보험 표준약관 변경에 관한 비상대책위원회의 첫 행보로, 비대위 김승진 위원장(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회장)을 필두로 한 노만희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각 과 개원의협의회 회장 및 각 과 추천으로 구성된 위원이 함께 할 예정이다.대개협은 금감원이 앞으로 하지정맥류를 시작으로 백내장수술, 도수치료 등의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역사를 담은 ‘20년사’를 발간했다. 1996년 4월 20일 회원 109명으로 창립한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는 2016년 현재 회원 1,380여 명의 규모로 성장했다. 현재 다양한 국내외 교류를 통해 국내 내시경복강경 수술의 중추적인 학회로 성장했다. 김흥진 회장은 “학회 창립 20주년은 짧지 않은 시간이지만 이제 겨우 발전을 위한 주춧돌을 놓았으며, 20년간 잘 다져온 이 토대 위에 좋은 건물을 지어야 한다는 과제가 남았다”며, “우리가 그 시작을 학회의 20년 역사를 기록한
[엠디데일리] 캘리포니아 호두협회가 국내에서 처음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두가 암 예방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유리 교수와 연구팀은 ‘호두 지방 추출물의 조성분석과 자가-재생 능력 억제를 통한 항암 줄기 세포 조절 특성(Compositional Analysis of Walnut Lipid Extracts and Properties as an Anti-cancer Stem Cell Regulator via Suppression of the Self-renewal Capacit
“의사에게 책임을 돌리는 가학적인 초저수가는 의사에 대한 비윤리적 행위이며, 현재의 수가 체계에서 가장 피해자는 신경과다. 개원을 하더라도 1~2년 안에 망하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할 정도다.”대한신경과의사회 이태규 회장은 제24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현 수가체계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이 회장은 “신경과와 환자 경향이 비슷한 정신과는 진료시간이 늘어나면 진료비를 더 청구할 수 있지만 신경과는 3분을 보나 30분을 보나 진료비는 똑같다”면서 “이러한 시스템이 몇 십 년 동안 지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는 4월 30일 경희대병원 정보행정동에서 ‘제14차 정기학술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Advanced UTI Panorama and Challenges’를 주제로 ‘방광염의 항생제내성결과’, ‘방광염 길라잡이’, ‘재발성방광염의 새로운 패러다임’, ‘요로감염으로 인한 패혈증’, ‘노인에서의 요로감염’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Special Lecture에서는 독일 Justus-Liebig-University의 Florian Wagenlehner 교수의 ‘Antibiotic Resistance in
세계 내분비학 전문가들의 학술과 교류의 장이 서울에서 펼쳐졌다. 대한내분비학회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제4회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이하 SICEM 2016)’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5개국에서 내분비학의 최고 권위자를 비롯한 세계 내분비학 전문가 1,400여명이 참석해 세계 속에 대한민국 내분비학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대한내분비학회는 1982년 창립 이래 갑상선질환, 당뇨병, 신경내분비
대한민국 임상 초음파 교육의 메카 대한임상초음파학회가 1일 롯데호텔에서 ‘제9회 춘계학술대회’를 실시했다.임상초음파학회 김홍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변함없이 어려운 진료의 환경에서 급변하는 의료 정책뿐 아니라 발전하는 새로운 의학기술과 지식으로 진료의 어려움이 점점 가중되고 있는데, 이런 상황일수록 학회와 회원들 간 긴밀하고 서로 도우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며, 이어 김 이사장은 “다양한 초음파 기술 뿐 아니라 내과, 외고, 가정의학과, 신경과, 정형외과 등 임상 각 과의 진료현장에서
대한노인정신의학회는 29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2016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대한노인정신의학회 김도관 이사장(삼성서울병원 교수)은 “이번 학술대회는 ‘융합과 연계’를 키워드로 뇌와 마음의 만남, 노인 우울증과 치매, 노년기에 흔한 기질성 뇌질환 등의 논제를 다뤘다”며, “특히 특강 연자로 초대된 생물학자인 최재천 교수는 노년기 인간의 문제와 같이 우리 사회의 난제들을 통섭과 융합적인 접근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 지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고 말했다.이어 김 이사장은 “연수교육에서는 노인환자들을 돌보는 일선 의사들
- 일반국민 1,021명 대상 조사 결과, 응답자 53%가 두피질환 경험, 40%는 탈모증상 의심- 탈모증 유형에 따라 치료 달라지는데, 10명중 6명은 탈모는 똑같은 질환이라 인식… 진단은 친구와 지인 선호해- 탈모제품 광고 신뢰(41%) 높은 한국인, 탈모증 예방 관리 위해 화장품 가장 선호하지만 효과 본 경우 13% 불과대한모발학회(회장 심우영/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가 일반국민의 ‘탈모증에 대한 인식 및 행동 패턴’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한국인은 탈모증 진단에 있어서는 친구와 지인의 조언을, 탈모증의 예방과 관리는
세계유방암학술대회 2016 및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 (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2016)이 2016년 4월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3일 간 제주신라호텔에서 개최 된다.200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었던 세계유방암학술대회(이하 GBCC) 는 이번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으며 특히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학술적 증거를 바탕으로 최신의 아시아지역 유방암의 예방, 진단, 치료와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발전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회의는 공모전을 통하여 “Bett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우리나라 40대 이상 남성 42만여명의 10년간 건강기록을 토대로 ‘체질량지수와 전립선암 발병간의 상관관계’(하유신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홍보위원회 간사 연구)를 살펴본 결과 비만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1.2배 더 높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국남성 대상 비만도와 전립선암의 상관성을 밝힌 국내 첫 연구결과다. 학회는 최근 국내 중장년층 남성의 비만율이 높아지고 있어 전립선암 위협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민건강통계를 활용해 2003년~2004년 건
김광호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인터뷰식품안심행정, 의료제품 안전관리, 의료제품 품질 선진화 등에 최선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과 식품?의약품행정에 초점을 맞춰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광호(58)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올해 업무방향을 ‘대국민 안심 식?약 행정’이라고 요약했다. 대상산업은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며 관할지역은 충청권이다. 김 청장은 “행락철을 맞아 식중독예방, 학생들의 집단급식 위생에 신경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계절별?지역별 맞춤형 식품?의약행정에
[엠디데일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단일세포의 실시간 염색체 운동성 분석을 이용하여 난?불임 치료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융합분석 원천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용어해설] ▲염색체 운동성 : 세포 분열 단계의 변화에 따른 염색체의 형상, 배열의 변화와 같은 운동 특성을 지칭함.이창수 교수는“이 연구는 미세유체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융합하여 단일세포 수준에서 생식세포 분열 단계의 염색체의 운동성에 대한 정량분석을 수행한 기술로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유전질환, 난임?불임의 진단 및 치료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연구의
하얀 목련이 필 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봄비 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 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내 사랑이어라거리에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아름다운 사랑 얘기를 잊을 수 있을까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아픈 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거리에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아름다운 사랑 얘기를 잊을 수 있을까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아픈 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아픈 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쌀쌀한 날씨가 한동안 이어지며 오지 않
겨울 날씨도 오늘은 확 풀려 봄날 같다. 일월 마지막 주일은 외출하기도 좋아 그간 미루어 왔던 전쟁기념관에서 하는 ‘클로드 모네(1840~1926) 展’을 보러 나섰다. 사람 생각들은 같은지라 여기 전시장에 온 사람 대부분은 나와 같을 것이라 생각된다. 더군다나 학생들 방학기간이어서 이곳은 인산인해이다. 전시장은 지하에 있어 내려가는 계단이 보기보다 가파르고 길다. 여기까지 도착하기 힘겨워 우선 입장표를 사고 숨 좀 돌릴 겸 커피 한잔을 사서 비좁은 자리 한 구석에 겨우 앉아 마시고 장내에 들어갔다.‘모네 展’이야 여러 번 서구 종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는 24일 역삼동 SC컨벤션센터에서 ‘2016 춘계학술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의사뿐만 아니라 간호, 코디네이터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가 비만?미용 분야의 메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 맹우제 회장은 “본 학회는 2003년 2월 메조테라피소그룹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국내 개원의 중심으로 미용치료분양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제는 세계를 선도하는 에스테틱의 리더 국가의 리더학회로 활동의 폭을 넓혀왔다”며, “매년 정기적인학술대회를 통해 피부,
조기 검진을 통한 소아청소년 난청 예방 사업이 본격화된다.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노중환)는 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19대 집행부의 중점 추진 정책을 발표했다.이비인후과는 첫 번째 과제로 ‘청소년 난청 줄이기 사업’을 선정하고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노중환 이사장은 “현재 학교검진 청력검사의 부정확으로 소아청소년 난청이 조기에 발견이 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다”며, 이는 미래의 활동인구 노동력 상실과 보청기 등 국가의 보건의료 비용에 막대한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