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학요법학회는 대한감염학회와 공동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2016 춘계학술대회’를 실시했다. 대한화학요법학회 배현주 회장(한양의대 감염내과 교수)은 인사말을 통해 “본 학회는 중요 감염질환의 치료 가이드라인 재정?개정 작업과 일?이차 병원의 의료진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항생제 치료 앱 및 웹 개발 사업 등을 통해 국내 감염병 치료의 올바른 칠 지침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학술대회에는 감염학의 최신 지견과 인류에 새로운 위협으로 다가온 메르스와 지카 바이러스 감염에 관한 국내외 전문가의 특강
영국의 화가 리처드 닷드(Richard Dadd, 1817~86)는 정신병으로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정신병원에서 죽을 때까지 지내며 그림을 그렸다. 즉 그가 정신병원에 수용된 후반기에는 증상이 호전 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그가 동시대의 다른 화가들과 구별되는 면은 그의 미술작업이 판매를 위한 것이거나 대중의 인정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것을 자신을 위해 그렸다는 점이다. 즉 그는 관객이나 후원자, 혹은 추종자 등 다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날 자기가 즐겨 읽었던 고전
최 세 환 (崔世煥) spinexp@gmail.com서울성모신경외과의원 원장 (암, 만성병 및 난치병 클리닉), 대한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대한신경외과의사회 부회장, 대한성장의학회 부회장, 대한비타민 C 암연구회 부회장, 대한제암거슨의학회 임상학술부회장, 대한정주의학회 회장, 미국 기능의학회(IFM) 정회원위산분비의 억제음식이 위속으로 들어가면 이미 먼저 있던 소량의 위산을 중화시킨다. 음식물이 내려가면서 전정부의 pH가 3.0이하로 내려가게 되면 gastric 및 cephalic phase를 자극에 의하여 가스트린이 분비된다. 음
박중욱 신경외과청담통합의원 대한통합의학회 회장대한통합기능의학연구회 고문국제기능의학전문가과정이수(AFMCP),Functional Medicine University(FMCP 3.0)Oxalate 노출을 피하거나 감소시킬 방법이 사실을 인지한 후 치료를 고려함에 있어, 채식주의자들은 그들이 먹는 모든 것에 oxalates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또한 그들에게 oxalates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것은 콩 단백질과 시금치이다. 매일 많은 양의 시금치 샐러드를 먹는 사람들은 신장 결석 앞에 무릎을 꿇곤 한다. 나는 많은 환자들
대한모발학회(회장: 심우영 교수/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는 오는 4월 2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탈모증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탈모증 인식 증진을 위한 대한모발학회의 대국민 캠페인 ‘Save Your Hair’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건강 강좌는 '탈모는 질환이다. 알면 모발이 보인다'를 주제로 탈모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의학적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강좌에서는 ▲원형 탈모 인내하고 극복할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유박린 교수) ▲남성형 탈모 치료하면서 살자
“대한췌담도학회는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는 의미에서 미션과 비전을 준비 중이며, 앞으로 국제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대한췌담도학회 이성구 신임 이사장(울산의대)은 16일 춘계학술대회 기자 간담회에서 앞으로의 학회 사업 방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이사장은 “학술, 정책질관리, 교육과 전산 활동을 통해 발전적인 학회의 모습을 추구하고 대국민 역할에 참여해 사회 기여에 노력하겠다”며, “보험업무를 포함한 다양한 제도적인 문제들을 임원진들과 함께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이어 그는 “국내 및 국제역량 강화를 위해
메조테라피는 국소순환과 세포대사, 세포형태, 면역, 영양, 호르몬에 관계되는 여러 약물을 사용해 원하는 부위를 치료할 수 있다. 메조테라피의 효과는 한 가지 약물의 단독치료보다는 다양한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을‘칵테일(cocktail)’해서 극대화한다. 두 가지 이상의 약물을 혼합하기 때문에 약물간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여 교차반응이 없으며 약물들이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키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혼합 시 색깔이 이상하게 변하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는 약물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메조페시아(Mesotherapy+Alopecia)로 치료 가
해성산부인과 진료 중에 15~20%를 차지하는 것이 갱년기 여성의 호르몬 치료이다. 가끔 미국이나 독일, 우리나라에서도 멀리서도 이 문제로 진료를 받으러 오시는 분도 있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렇게 멀리서도 오실까? 내가 의사가 아니었으면 나도 비슷했을 것 같다. 왜냐하면 본인은 답답한데 시원하게 대답해 주는 의사를 못 만나고, 또 어떻게 판단할지 갈피를 못 잡기 때문이다.이제 100살 살면 본전이라고 한다. 인간의 수명이 이렇게 늘어난 것이 축복인지, 재앙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100살을 살아내야 한다고 한다. 여러 가지 기쁜 일
모든 인간관계는 주고받는 것이다. 한 치의 어긋남도 없다. 주고받음에서도 항상 주는 것이 먼저다. 주지 않으면 받을 수 없다. 주어야 받는다. 영어도 Give&Take다. 우리말이든 영어든 세상의 이치는 같다. 사람의 마음이 그렇게 작용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사랑은 여기에서 예외라고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문제가 많이 생긴다. 사랑에도 이것이 적용된다. 본질적으로 보면 그렇다. 그러면 사랑에 어떤 주고받음이 일어나는지 보자. 사람들은 사랑하면 그냥 준다고 생각한다. 사랑했을 때 그냥 주던 사람이 이제는 주지 않으니 사랑이 식었다고
“대한남성갱년기학회는 중년 이후 남성들이 노화로 겪을 수 있는 질환을 관리해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누리게 하기 위해 결성된 학회로 남성인 건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대한남성갱년기학회 김세웅 신임 회장(가톨릭의대 비뇨기과 교수)은 17일 열린 ‘2016년 정기학술대회’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여성은 임신과 출산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병원에 노출돼 자연적으로 검사를 받을 기회가 있고, 50세 이후에는 폐경이라는 인생의 전환점을 통해 건강에 관심을 기울 일 수 있지만 남성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1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8회 춘계학술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개원가에서 알아야 할 2015 AHA 심폐소생술 지침 Update’, 다나의원 사태로 문제 된 ‘C형 간염 바로알기’, ‘임상진료지침 활용법’ 등 진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진행됐다.프로그램은 ▲외래에서 흔히 보는 내과질환의 관리, ▲내과질환에서의 최근 Hot Issue, ▲심장혈관 질환관리를 위한 새로운 전략, ▲진단 및 치료영역에서의 이슈까지 네 개의 세션이 준비됐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이명희 회장은 “
‘한국형 호스피탈리스트 제도’ 도입을 위한 심포지엄이 15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렸다. 대한외과학회가 주관하고 대한외과연구단체에서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은 1부 ‘외과전공의에 교육에 관한 제언’과 2부 ‘한국형 호스피탈리스트’를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연자로 영국의 Nottingham University Hospital의 박현미 교수가 참석해 ‘Postgraduate Surgical Education in the UK’와 ‘The Role of the Non-Training Grade Doctor(Hospitalist)’를 제목으로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2016 춘계학술대회 및 제59차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New Horizons in Psychiatry’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2개의 Plenary Lecture와 2개의 Special Lecture, 23개의 Symposium, 그리고 연구재단기금 구연으로 구성했다.또 신경정신의학회의 발전과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대한정신건강재단의 발전방향 모색, ▲정신보건법 개정 과정, ▲지역사회 정신보건, ▲정신건강 종합대책 등의 현안을 논의하는
[엠디데일리] 미래창조과학부는 “체내 신호전달물질로 알려진 S6K1이 유전자 발현 변화 과정을 통해 지방세포의 수를 증가시켜 비만을 유도한다는 사실이 국내연구진을 통해 세계 최초로 규명되었다”고 밝혔다.[용어해설] ▶S6K1 : 에너지 섭취에 의해 활성화되는 체내 신호전달물질로, 세포의 성장, 노화, 증식 등 다양한 생명현상에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한정환 교수(성균관대) 연구팀은 미래창조과학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집단연구)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이 연구는 세포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몰레큘라 셀(Molecular
인간 생명체에는 醫와 藥이 공존하면서 질병과 겨누며, 무한한 도전을 해 왔고, 그 정복의 길을 찾아 앞으로도 그렇게 이어질 것이다.본지는 이번호부터 한·독생의학학회 학술강사이며, 면역·심혈관·내분비·대사성·정신신경계 질환 등 난치성 질환에 관한 약물요법과 Natural Therapy Forum을 통해 정은주 약학박사의 글을 연재키로 한다. 미래학자들이 2030년의 인간의 평균수명을 120세 이상으로 예측하고 있을 만큼 의료와 과학의 발달은 끝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남녀노소의 경계를 넘어서서 예측할 수
대한심장학회 산하 심부전연구회는 제 8회 아시아-태평양 심부전 학술대회(이하 아태심부전학술대회)를 오는 4월 15~16일 경주 하이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아태심부전학술대회는 매 2년마다 개최되며 심부전연구회는 2010년 제 5회 아태심부전학술대회를 부산 벡스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학술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싱가포르,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호주, 일본 등 아태 지역 내 심부전 학회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이번 아태심부전학술대회는 "Heart Failure Care and Science to
재활의학과 개원의와 봉직의사의 통합 후 첫 번째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회장 이상운)는 10일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2016 춘계학술대회를 실시했다. 이상운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지난 해 11월 기존의 재활의학과 의사회와 병의원 봉직의를 통합하는 정관개정안을 승인하고 새롭게 출범해 병의원 개원의뿐만 아니라 봉직의도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정회원의 같은 의무와 권리를 갖게 된 후 처음 개최하는 학술대회라 그 어느 때보다도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체외충격파 초음파 등을 활용한 통
지난 8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 안에서는 가슴을 울리는 노래가 퍼졌다. 그 노래의 주인공은 바로 ‘더 테너’의 실제 모델인 테너 배제철 씨. 그는 갑상선암 판정을 받고 한때 목소리를 잃기도 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갑상선암 전문의를 믿고 치료에 들어갔고, 그 결과 그는 그 자리에 서 있을 수 있었다. 다시는 노래를 부를 수 없을 것이라고 했던 배 씨의 목에서 ‘Con Te Partiro’에 이어 ‘You raise me up’가 흘러나왔고, 그의 음성을 통해 인간 의지의 강인함과 위대함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그것은 ‘갑상선암 과
국내 바이오산업 대표 기관인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가 11일(월) 한국바이오협회 판교사옥에서 글로벌 M&A 전문기업 우드브리지인터내셔널(미국 대표 Robert Koenig)과 협력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중.소 바이오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데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맺은 계약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해외진출에 대한 정보 파악 및 공유, 해외 M&A 및 다양한 해외 사업 기회 모색에 대해 양 기관이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특히, 우드브리지인터내셔널은 올 2월 국내에 첫 지점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