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저널]한국에는 굉장히 특이한 음식이 있다. ‘중국집’이라는 곳에서 팔면서, ‘중식’이라고 불리지만 정작 중국에는 없다는 그 음식, 바로 ‘짜장면’의 이야기이다.요즘 같은 냉혹한 자본주의의 세상에서, 정확한 기원과 팩트를 굳이 따져야만 할 필요는 없다. 당장 본인이 중국음식이라 생각하면서 맛있게 먹고 기분 좋게 끝내면 그것으로 족하지 않은가.오늘날 대한민국 온 동네 사람들이 하루에 먹어치우는 짜장면만 600만 그릇이 넘는다고 한다. 게다가 외래 음식으로서는 유일하게 한국의 100대 문화 상징에 들어가며, 정부의 중점 물가 관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제약사업부분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가 2019년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을 기념해, 자사 임직원들과 함께 ‘Diabetes Your Type : 당신의 당뇨병은 어떤 타입입니까?(이하 Diabetes Your Type)’ 캠페인을 진행했다.‘Diabetes Your Type’ 캠페인은 사노피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떤 타입의 당뇨병을 가지고 있든 환자의 개별 상태와 목표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에
직장인 김 모씨(53세 남)은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수 개월 전부터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생기고, 최근에는 가슴이 아프며 섭취했던 음식물이 넘어오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주변사람의 조언으로 역류성 식도염이라 판단해 병원에서 진료를 보았으나 검사 결과 ‘식도이완불능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음식물이 입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통과하게 되는 식도의 하부에는 하부식도괄약근이라는 근육이 존재한다. 이 근육은 식도를 감싸고 있으며 위에 있는 음식물과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막아주고 반대로 음식물이 식도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이연수 교수가 최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 71차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 평의원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 이다. 대한병리학회는 1946년 10월 조선병리학회로 창립하여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대한병리학회로 개칭하였다.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 70여년을 이어온 1,200명 이상의 대형 학회로서 병리학의 연구와 보급을 촉진시키며, 회원 간 지식 교환을 도모하고 이 분야를 전공하는 이들의 학문적, 사회적 품위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면역력이 저하돼 여러 가지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그중 방광염은 환절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자주 발생해 ‘방광에 생기는 감기’라고 불리기도 한다.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방광염은 주로 여성들에게 발생하고, 여성의 절반 정도가 일생 중 적어도 한 번은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광염, 남성보다 여성에 흔하게 발생방광염은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 내에 침입해 생기는 배뇨장애 질환이다. 여성은 요도가 짧고 요도와 항문의 거리가 가까워 세균이 쉽게 침입할 수 있어 방광염이 흔하게 발생한다. 방
건국대병원 안과 김형찬 교수가 제122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엘러간 학술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호텔에서 열렸다. 김형찬 교수는 ‘덱사메사손 임플란트로 치료한 당뇨 황반부종 환자에서 기능적 해부학적 결과의 예후인자’라는 논문으로 망막 분야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형찬 교수는 당뇨 황반부종 환자의 치료로 덱사메사손 임플란트를 주입한 환자 31명 32안을 대상으로 최대교정시력과 중심망막두께, 망막내액 및 망막하액의 높이와 넓이를 구하고 통계 분석을 통해 치료 전과 치
고려대학교의료원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함께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앞장선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와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개발과 기술 교류를 위한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협약식은 지난 11월 5일 오후 4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2층 학장부속회의실에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형 의무부총장, 이기열 연구교학처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김태훈 연구부처장 등 고려대의료원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측에서는 이경국 회장, 김근식 산업발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시행 받은 가임 여성이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 6개월이 지나면 임신을 해도 조산, 유산, 기형의 발생이 증가하지 않았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김혜옥 이대목동병원 핵의학과 교수는 ‘갑상선암으로 치료받은 가임 여성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와 임신 결과와의 연관성(Association Between Pregnancy Outcomes andRadioactive Iodine Treatment After Thyroidectomy Among Women With Thyroid Cancer)’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미국의
동아에스티(회장 엄대식, 동아ST)가 6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 전문의약품)의 국내 누적 매출 300억 돌파를 기념해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국내 유일의 바르는 전문의약품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는 2017년 출시 직후부터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을 주도하는 치료제로 자리잡았다. 그 결과 올 10월 기준 누적 판매량 93만 병을 돌파했으며, 출시 첫 달 3억원대에서 시작한 누적매출은 100배가 넘는 310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주블리아는 UBIST데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이화 로제타홀 의료선교센터(센터장: 김혜순,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지난 10월 31일 이대서울병원 3층 방주교회와 1층 로비에서 ‘보구녀관 개관 132주년 기념 비전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비전 세미나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전문 병원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전신인 보구녀관(普救女館)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개최되었다.최문영 원목의 인도와 이화 그레이스 콰이어 합창단의 특별 찬양으로 시작된 1부 예배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편욱범
[엠디저널]혀를 녹이는 듯한 진한 맛, 이에 닿자마자 녹아내리는 기막힌 식감. 몇 년 전부터 방송을 타서 유명해진 중화요리가 있으니, SNS를 뜨겁게 달군 그 고기요리, 바로 동파육이다. 동파육에는 여러가지 전설이 있지만, 제일 유명한 것은 바로 ‘항저우 지방에 부임한 소동파라는 당대의 명신이, 마땅한 돼지고기 요리법이 없는 현지의 백성들을 불쌍히 여겨 새로운 요리법을 전수해줬다’는 것이다. 현지의 백성들은 요리의 기막힌 맛에 감탄해, 그의 이름을 따서 ‘동파육’이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물론 이것은 전설이고, 과장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지난 10월 18일, 19일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2019 로슈 림포마 아카데미(Roche Lymphoma Academy)(이하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유럽, 아시아 각국에서 다수의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등 혈액암 전문가 약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로슈의 혈액암 치료제인 맙테라â(MabTheraâ, 성분명: 리툭시맙) 및 가싸이바â (Gazyvaâ, 성분명: 오
#전업주부 최씨(56세)는 근육이 적고 체지방이 많은 체형을 가지고 있다. 나이가 나이이다 보니 건강에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친구들과 함께 피트니스센터를 찾았는데, 함께 운동 후 샤워를 하다가 가슴에 평소와 다른 점을 발견했다. 만져지는 멍울과 함께 움푹 꺼진 부위가 관찰되어 병원을 찾은 결과 유방암 3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한국유방암학회에 따르면 2011년부터 폐경 후 여성의 유방암 환자 비율이 전체의 절반을 초과하였으며 2015년에는 53.5%를 차지했다. 유방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다양한 것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한국대학신문이 실시한 ‘2019 대학생 의식조사 및 기업·상품선호도 조사’에서 대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제약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한국대학신문은 온라인(모바일, PC)과 이메일을 통해 지난 9월 2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국 대학생 1,050명을 대상으로 2019 대학생 의식조사 기업·상품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동아제약은 기업이미지 제약회사 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동아제약은 제약 기업 중 취업선호도 29.9%, 사회공헌도 29.8%, 고객만족도 27.7%를 얻어 3
이번 캠페인은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한 달간, 인사돌플러스 홈페이지 내 캠페인 페이지에서, 독거 어르신들께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동국제약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캠페인 참여자 수에 비례하는, 치약과 칫솔 등 어르신들의 잇몸 건강을 위한 구강용품들로 구성된 ‘효(孝)박스’를 적립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지난 달 28일 개최된 ‘센시아와 함께 걷는 다리건강 워킹 페스티벌’ 현장에서도 ‘부모님 사랑 감사 캠페인’ 오프라인 행사에 약 600명이 참여해 그에 상응하는 ‘효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이달 12일(토), 도봉산 북한산국립공원 도봉탐방지원센터 앞에서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22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가을 산행을 나온 탐방객들에게 구급함 위치와 산행 안전수칙이 기재된 지도를 배포하면서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특히 지도에는 산행 전 준비운동과 올바른 보행법, 사고발생 시 유형별 응급처치와 대처법 등 안전수칙들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가을에는 갑작스러운 기온변화와 젖은 낙엽 등으로 산악사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은 4일 오전 7시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원 26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원 26주년 기념식은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한재진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 등 경영진과 15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개원 기념식은 장윤재 이화여대 교목실장 겸 이화의료원 원목실장의 기도인도와 이화그레이스 합창단의 특별찬양을 시작으로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의 기념사와 문병인 이화의료원
[엠디저널]한국의 유행 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굳이 유행에 민감한 젊은 세대가 아니더라도, 잠시 기억을 더듬어보면 머릿속 저 언저리 어딘가에서 ‘닭강정’, ‘우유빙수’, ‘나가사키 카스텔라’, ‘화덕피자’, ‘팥앙금 버터빵’, ‘흑당 버블티’ 등의 기억이 앞다투어 등장할 것이다.이처럼 한반도를 집어삼킨 뜨거운 유행의 흐름속에서, 번화가를 다니다 한 번씩은 마주쳐 본 그것, 이번에는 바로 ‘마라탕’이 주제이다.마라탕은 기본적으로 사천음식으로, 의외로 그 근원은 장강 유역에 거주하던 뱃사공과 선박 관리원들이 만들어 먹던 뱃사람의
피부과 처방 1위 기업인 동구바이오제약은 중증 손습진에 사용하는 알리트레티노인(오리지널제품: 알리톡)성분의 우판권을 획득하여 오는 11월부터 자사 제조 ‘팜톡연질캡슐’ 10mg, 30mg 제품의 독점 판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알리톡은 최소 4주간의 강력한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성인의 재발성 만성 중증 손습진을 적응증으로 갖고 있는 제품으로 알리톡이 독점시장을 형성해 오고 있다. 해당 제품은 2015년 보험급여가 적용된 이후 연평균 188%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등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국내 여러
[엠디저널]건강소비자연대(대표 강영수)가 지난 9월 10일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비영리단체(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건강소비자연대가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사단법인으로 허가받은 것은, 2019년 3월 17일 창립식 이래, 4월 11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미세먼지 포럼, 대한약사회 품질검사원 옵저버 지정, 대한인터넷신문협회, 대한약사회 약사공론, 서울 메쎄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건강소비자연대는 ▲소비자 건강권 향상을 위한 소비자 권익 보호 활동 ▲소비자의 건강권 관련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