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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병원, ‘여러분은 병원에서 행복하십니까?’특강

  • 입력 2014.04.01 15:55
  • 기자명 이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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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병원 김신곤 기획실장이  ‘일의 의미와 가치, 여러분은 병원에서 행복하십니까?’를 주제로 전 직원대상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3월 31일(월) 오후 5시 유광사홀에서 실시된 이번 특강은 ‘두근두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김영훈 원장의 ‘고대병원, 성공을 상상하라’에 이은 두 번째 강연이며,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김신곤 기획실장은 특강에서 “환자의 건강을 돕는다는 것은 한 사람의 인생은 물론 한 가정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고 강조하며, “단순히 병원의 일부분인 직원이 아니라 ‘환자를 위해 일하는 건강지킴이이자 행복전도사’라는 가치를 상상한다면 훨씬 즐겁고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본인은 당뇨병을 진료하는 의사로 ‘당뇨병으로 찾아온 환자들에게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는 비전을 갖고 늘 진료에 임한다”고 강조하며, “우리 모두는 광의의 의료인이다. 환자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래서 환자와 우리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아름다운 병원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교직원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게 느껴졌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나의 변화로 환자의 건강과 인생과 가정이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내 역할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영훈 원장과 김신곤 기획실장의 강연으로 시작된 ‘두근두근 프로젝트’는  2015년 2월까지 매달 이어질 예정이며(8월 제외), 총 11회의 강연을 모두 듣는 교직원에게는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