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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원제환 교수, 대한영상유도혈관치료의학회 회장 선출

  • 입력 2014.04.16 13:41
  • 기자명 신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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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원제환 교수가 2014년 3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대한영상유도혈관치료의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대한영상유도혈관치료의학회는 미세침습 수술인 인터벤션 치료법을 전공하는 전문의 학술단체인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산하 의학회로, 매년 그랜드 인터벤션영상의학 라이브 심포지엄(GIRLS) 등을 개최하여 학술교류 및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원제환 교수는 “인터벤션 분야 중에서도 혈관질환의 치료를 맡고 있는 대한영상유도혈관치료의학회 회장에 선출되어 영광이고, 우선적으로 오는 4월 18일에서 19일까지 열리는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의 대표 학술대회인 GIRLS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혈관 인터벤션 시술(중재시술)은 동맥경화 등으로 막힌 혈관을 풍선 및 스텐트 등으로 재개통해주는 치료법이다. 국소마취로 치료하기 때문에 전신마취에 대한 부담이 없고 회복기간도 빠르며, 특히 무릎 아래의 작은 동맥의 폐쇄에서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진 허혈성 당뇨족 환자에서 인터벤션 치료를 통한 혈관 재개통술이 발의 절단을 피할 수 있어 시술을 원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