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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기업 ‘메구스’

건강한 지구를 위한 '이토 메구미' 대표의 끊임 없는 도전

  • 입력 2014.04.01 23:25
  • 기자명 김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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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메구스의 이토 메구미 대표“지구는 우리의 것이 아니라 후손에게서 빌려온 것으로 미래에 깨끗하고 아름답게 돌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세정제에는 많은 화학성분이 들어있으며, 이것은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그런 이유에서 천연성분으로만 된 샴푸나 비누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건축가로 활동 중인 제일교포 3세 이토 메구미 대표. 그녀가 이제 환경을 살리고 지구를 구하는 새로운 사업가로 변신을 꾀했다.

메구미 대표는 이미 2009년 기존의 화학비누와는 달리 어떤 합성계면활성제나 글리콜계 용제를 사용하지 않은 ‘메구스 코스메틱 소프’를 개발해 국내에 선보였다.

‘메구스 코스메틱 소프’는 기존의 MP베이스비누에 사용되던 합성계면활성제 대신 ECOSERT Cosmetic(프랑스 에코서트 친환경인증재료)에 인증된 천연계면활성제인 APG(Alkyl PolyGrucoside)를 사용해 제조한 최고급 비누다.

합성계면활성제로 만들어진 일반비누로 아토피나 건성피부 등으로 고생하던 일반 소비자들에게 ‘메구스 코스메틱 소프’는 선풍적인 인기를 누릴 수 있었다.

이에 메구미 대표는 ‘메구스 코스메틱 소프’에 이어 100% 천연 원료를 사용한 ‘캐릭터 메구스 샴푸’ 시리즈를 개발, 본격적으로 공급을 시작했다.

‘캐릭터 메구스 샴푸’의 다른 이름 ‘라돈셀라’
메구스가 만들고 세계가 함께 쓴다!

▲ 캐릭터 메구스 샴푸 시리즈“라돈셀라(La don cella)는 영국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500년 전 잉카제국 시대의 소녀입니다. 1999년 잠을 자는 듯한 모습으로 발견 되었는데 그 소녀의 너무나도 아름다운 긴 머릿결에 매력을 느껴 연구개발을 시작해 완성된 것이 무방부제 내추럴 메구스 샴푸입니다.”

현재 ‘캐릭터 메구스 샴푸 시리즈’는 ‘캐릭터 메구스 헤어에센스 WA’, ‘캐릭터 메구스 프리미엄 헤어에센스 ME’, ‘라돈셀라 캐릭터 메구스 프리미엄 샴푸 MS’까지 총 3종으로 이뤄져 있다. 물론 이 세 가지 제품 모두 천연원료를 사용해 먹어도 아무런 이상이 없을 정도로 안전하다.

현재 ‘캐릭터 메구스 샴푸’는 모든 제품에서 깐깐하기로 유명한 일본과 프랑스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이번 국내 런칭을 시작으로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러시아, 태국 등지로 수출할 예정이다.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며 저개발국가에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도 짓고 병원도 지었습니다. 물론 저는 건축가로서의 활동은 계속 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세계 어린이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구의 환경을 살려야하고, 그 시작은 화학제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인터노보르건설’과 함께 천연성분 친환경 기업 ‘메구스’는 세계 어린이에게 희망을 주고 지구의 환경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계 어린이들과 지구의 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서는 끊임없는 열정을 쏟아 붓고 있는 메구미 대표는 ‘메구스 코스메틱 소프’와 ‘캐릭터 메구스 샴푸’에 이어 스킨케어제품은 물론 개나 고양이와 같은 애완동물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늘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는 이토 메구미 대표, 하지만 모든 나라의 어린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그치지 않고, 건강한 지구로 되살아날 때까지 그녀의 도전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