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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김범준 교수, 과학기술진흥유공자 대통령 표창 수상

‘제47회 과학의 날’ 맞아 대한민국 피부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

  • 입력 2014.04.21 16:06
  • 기자명 송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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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가 지난 4월 21(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2014년도 제47회 과학의 날 기념 대한민국 희망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피부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진흥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의사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자로 선정된 김범준 교수는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류와 공산품 등 다양한 분야들에 대해 전임상연구와 임상연구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주요 정부 국책 과제는 물론 세계적인 글로벌기업들과의 산학 협력 과제들을 우수하게 수행하여 기초연구와 임상연구를 잘 접목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범준 교수는 한국 교수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미국피부과학회지(JAAD,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와 국제피부과학회지(IJD, International Journal of Dermatology)의 편집위원을 역임하였으며, 국제미용피부학회와 젠더 에스테틱 아시아(Gender Aesthetic Asia)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학회의 학술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김 교수는 정부 의료기기위원,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PM제도 운영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자체규제심사위원 및 임상전문가 위원 등 주요 정부 부처의 활동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과 관련해 김범준 교수는 “연구를 위한 연구 보다는 국민건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들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앞으로 더 건강하고 편리한 삶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젊은 교수들에게도 많은 지원과 기회를 부여해 준 중앙대학교과 병원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