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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김세웅 교수 대한남성과학회 신임 회장 선출

  • 입력 2014.04.25 17:26
  • 기자명 신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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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김세웅 교수가 대한남성과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지난 4월 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대한남성과학회 제31차 학술대회 제4차 전체 이사회 및 정기총회가 개최되어 제 14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올해 4월부터 2016년 3월까지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어 간다.
 
대한남성과학회는 지난 1982년 창립하여 비뇨기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약 1,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젊은 의사들이 남성과학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유관학회와의 공조를 통해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세웅 교수는 1986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했으며,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비뇨기과 과장, 여의도성모병원 비뇨기과 과장(2006~2009년)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과장과 가톨릭의대 비뇨기과학교실 주임교수와 산학협력실장, 후원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또한 전립선비대증을 레이저로 수술하는 권위자로 주 진료 분야는 전립선, 성기능, 요실금, 소아비뇨 등이다.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비대증HPS레이저수술을 최단기간만에 500례 달성했으며, 검은콩 추출물인‘안토시아닌’이 전립선비대증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을 밝혀냈다. 국제적으로 연구 업적 및 임상실적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