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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제37대 박상근 회장 공식 취임

  • 입력 2014.05.21 11:20
  • 기자명 신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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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9일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된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이 20일 부회장들 및  각 상설위원장, 사무국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

회장 선출 직후 세월호 실종자 지원 의료지원팀이 머물고 있는 진도를 시작으로 국회,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을 방문한 박상근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통해 국민건강수호와 회원권익은 물론 병원계가 처한 열악한 환경을 강건한 생명력이 넘치는 푸른 생태계로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회장으로서의 첫 과제인 수가협상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끌어 회원병원들에게 더 이상 좌절과 절망이 아닌 활기와 희망을 안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강조했다.

박 회장은 다양한 직능이 함께하는 병원협회를 참여, 소통, 화합으로 뭉쳐진 행복한 대가족의 종가집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만들고 보건의료 백년대계를 위한 정책선도 및 국부창출을 위한 의료산업화의 중심축으로서의 병원협회의 역할을 밝혔다.

협회 사무국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변화시키겠다며‘세기의 경영인’으로 불리는 잭 월치 전 GE회장의 말을 인용해 신뢰(trust), 자부심(pride), 동료애(camaraderie)가 넘치는 great work place가 되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