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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병원 김수아, 박성미 교수 세계학회서 초청 및 수상

  • 입력 2014.06.17 10:58
  • 기자명 송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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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수아 임상강사, 박성미교수가 지난 5월 9일(금)~10일(토)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 23회 대한 고혈압 학회 춘계 국제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발표상(best mini oral award)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연구논문의 제목은 ”고혈압환자의 좌심실 비동기화 표지자와 심혈관 위험인자와의 관계(Left ventricular dyssynchrony index and its relationship to the cardiovascular risk factors in hypertensive patients)” 로 고혈압 환자에서 좌심실의 비동기화(dyssynchrony)와 다른 심혈관계 위험 인자와의 관계를 보여준 연구이다.

이는 고혈압 환자에서 동반되는 비만, 고지혈증, 당뇨, 신장기능 저하 등이 무증상의 고혈압 환자에서의 심장기능 저하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이를 통해 초기 고혈압 환자에서의 심혈관계 위험인자에 대한 검사 및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시사하였다.

또한 김수아 임상강사, 박성미 교수는 오는 6월 20일(금) ~ 60월 24일(화), 미국 포트랜드에서 개최 예정인 제 25회 미국심장초음파학회 학술대회에서 “경증고혈압환자에서 심근의 층별 비동기화와 좌심실기능변화와의 관계(layer specific dyssynchrony and its relationship to the change of left ventricular function in mild hypertensive patients)”라는 제목으로 연제 구연발표 예정으로 미국심장초음파학회에서 Travel grant 수여자로 채택되었다.

김수아 교수는 “고혈압 연구를 통해 단기간에 두 가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의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