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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신경외과 김충현 교수, 대한뇌종양학회 회장 취임

  • 입력 2014.07.01 13:36
  • 기자명 이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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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외과 김충현 교수가 지난 6월 27-28일 서울 아산병원 연구관에서 열린 ‘제24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8차 한중 친선 학술대회’에서 뇌종양학회장으로 취임했다.

1991년 대한뇌종양연구회로부터 출발한 대한뇌종양학회는 1999년 대한뇌종양학회로 개칭 승인되었다. 현재 학술대회와 뇌종양 연수교육, 뇌종양 증례 집담회 등 국내외 뇌종양질환 진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신경외과 과장을 맡고 있는 김충현 교수는 1982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피츠버그대학병원과 미국 UCLA대학병원 암센터에서 임상 및 기초 분야에 대한 연수를 했으며, 국내외에 200여 편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및 진료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06년 ‘J Korean Med Sci’에 게재된 ‘뇌종양환자에 대한 텔로머레이즈 활성도의 예후와의 관련성’에 관한 논문은 미국 저명한 논문 검색사이트인 ‘BioMedLib’에 동일 학문분야(same topic, domain:16479078)의 검색에서 Top 20 논문에 선정되었고, 그 중에서도 1위로 뽑힌 바 있다. 이러한 업적으로 한국인물연구원에서 발행한한 ‘2012 한국현대인물열전33선’에 선발되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연구 분야에서 대한신경외과학회 및 대한뇌종양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고 2012년 히포크라테스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2013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임되었다. 또한, 2004년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등재, 2005년 영국의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braphical Centre), 2008년 미국인명정보기관(ABI)의 ‘미국 명예의 전당(American Hall of Fame)’ 가입 등 세계 3대 인명기관에 등재된 바 있다.

SCI저널인 미국뇌종양학회지(Journal of Neuro-Oncology)의 편집위원, 미국신경외과학회 (AANS, CNS), 미국신경종양학회 (SNO, Section on Tumors of AANS and CNS), 아시아신경종양학회 (ASNO), 유럽신경종양학회 (EANO)와 대한암학회를 포함한 다수의 국내외 신경종양 및 신경외과 관련 학회에서 정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