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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정성애 교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 입력 2014.07.14 11:2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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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정성애 교수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에서 제24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정성애 교수는 대한소화기학회지에 게재된 ‘덱스트란 황산나트륨(Dextran Sulfate Sodium, DSS) 장염 동물모델에서 벤족사졸(Benzoxazole) 유도체인 B-98의 장염 예방 효과 및 T세포 분획 변화’란 제목의 논문을 통해 학회 추천을 받아 심사 결과 최종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에 선정됐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수준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1991년 제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며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소속 371개 학회가 참여하는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지난 한해 동안 국내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대상으로 소속 학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추천한 우수논문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정성애 교수는 "실험을 토대로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새로운 동물 모델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협동 연구를 통해 좋은 성과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성애 교수는 대한장연구학회 섭외홍보위원장, 대한여의사회 학술이사 등을 맡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