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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곽호신 박사, 대한뇌종양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 입력 2014.07.15 09:55
  • 기자명 이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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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직무대행 이승훈) 특수암센터 뇌척수종양클리닉 곽호신 박사는 지난 6월 28일 서울 아산병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4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뇌척수 암종증에 대한 뇌실-요추 관류 항암치료법: 임상 1상 결과 및 약물 역동학 자료” 연구로 임상부문 최우수 논문을 수상했다. 

곽호신 박사 등 뇌척수종양클리닉 연구진은 뇌척수액내로 암세포가 전이(뇌척수 암종증)된 폐암, 유방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이전에 기술적 어려움으로 임상치료에 도입되지 못하였던 뇌실-요추 관류 항암치료법을 시행하여 최적화 조건 및 약물 역동학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본 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국립암센터 곽호신 박사는 “이 방법을 개발함으로써 기존의 방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였던 뇌척수액 암종증 환자들에게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는 희망을 주게 되었다”고 말했다.

상기 논문은 2013년 8월 미국 임상종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인용지수 2.55)에 개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