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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신임원장에 이강현 전립선암센터장

  • 입력 2014.07.18 10:14
  • 기자명 이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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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신임 원장에 前부속병원장인 이강현(李康鉉, 60세) 박사가 선임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이강현 박사를 3년 임기의 국립암센터 제6대 원장으로 임명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이강현 원장은 1980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원장은 국립암센터 설립 초기 구성원으로 참여하여 전립선암센터장, 이행성임상제2연구부장, 부속병원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하면서 국립암센터 연구 및 진료시스템 기반을 확립하였다. 특히 부속병원장 재직시 양성자치료 개시, 검진센터 개설, 로봇수술기기 도입 추진 등 진료 기능 확충을 통해 병원의 질적, 양적 성장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강현 원장은 “소통과 솔선수범에 기초한 지도력으로 국립암센터의 설립 목적인 암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진료를 통하여 우리나라 국민의 암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고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는 국가암관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0년 3월에 설립된 이래 암에 관한 전문적 연구·진료·관리·교육의 중심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는 국립암센터는 신임 이강현 원장과 함께 우리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보다 진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현(李康鉉, 60) 국립암센터 원장, 1954. 6. 17. (60세)

학 력
○ 경북고등학교(1973)
○ 서울대 의학과(1980)
○ 서울대 의학 석사(1984)
○ 서울대 의학 박사(1989)
○ 서울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2013)

□ 주요 경력
○ 서울의대 부속병원 전공의(1981~1984)
○ 원자력병원 비뇨기과장(1987~2001)
○ 미국 UCLA Medical Center Visiting Scholar(1993~1994)
○ 서울의대 비뇨기과 초빙교수(2002~2009)
○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2006~2008)
○ 대한전립선학회 고문(2007~현재)
○ 국립암센터 이행성임상제2연구부장(2009~현재)
○ 국립암센터 전립선암센터장(2009~현재)
○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2014~현재)
○ 대한비뇨기과학회 경인지회 회장(2013~현재)

□ 포 상
○ 의무사령관 표창(1987)
○ 비뇨기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 학술상(2005) 
○ 국립암센터 우수연구자상(2008)
○ 유럽비뇨기학회 전립선암분야 우수연구상(2009)
○ 대한암학회 학술상(2011)
○ 국립암센터원장 표창(2010,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