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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 최창환 교수, 세계 소화기기능성질환

및 운동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 입력 2014.10.06 14:16
  • 기자명 이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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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가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제1차 세계 소화기기능성질환 및 운동학회 학술대회(FNM 2014, The 1st Federation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s)’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소화기 기능성질환 및 운동질환을 다루는 미국학회(American Neurogastroenterology & Motility Society)와 유럽학회(European Society of Neurogastroenterology & Motility), 아시아학회(Asian Neurogastroenterology & Motility Association) 등 총 3개 학회가 연합하여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개최되었다.

최창환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Altered Colonic Bacterial Fermentation is a Steadfast Pathophysiological Factor in Irritable Bowel Syndrome’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해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에서 정상대조군에 비해 대장 내 세균 발효 정도가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세계 소화기기능성질환 및 운동학회 학술대회(FNM 2014)는 추후 2년마다 개최될 예정이며, 2차 학술대회는 2년 후에 미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