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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고상훈 교수‘목과 어깨통증의 진단과 치료’ 도서 출간

일본 기쿠치 신이치 박사 저서 도서 국내 최초 번역 출간

  • 입력 2014.11.04 10:41
  • 기자명 취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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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과 어깨 질환에 대해 좀 더 정확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움 줄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

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고상훈 교수가 ‘목과 어깨통증의 진단과 치료’라는 제목의 책을 지난 10월 국내 최초로 번역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저자인 후쿠시마현립의과대학 이사장이자 학장 기쿠치 신이치 박사(Shin-ichi Kikuchi) 박사가 20년 동안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목과 어깨통증의 증상이 있는 환자들의 첫 진료부터 시술 및 치료방법을 자세히 기술한 책이다.

역자인 고상훈 교수는 “목과 어깨의 통증은 감별이 어렵고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기에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전문의들에게 이 책이 유용한 안내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 교수는 미국 UCAL부속병원 연수와 울산의대 교수로서 미국 하버드 대학병원의 교환교수를 지냈다. 대한견주관절학회 학회장, 줄기세포학회지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남지회 학회장과 울산지회 부회장, 국제 정형외과 학회지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또한 어깨 통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의 수술법에 대하여 국내 학술지와 외국 SCI학술지에 많은 논문을 게재하며 어깨 관절 분야 권위자로 국내 많은 정형외과 전문의는 물론 일본과 유럽에서도 수술을 배우기 위하여 울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수술법을 배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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