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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신임 상임감사 최옥선 임명

9대째 상임감사 중 첫 여성인사...전주여성의전화 등 여성계에서 탄탄한 활동 다져

  • 입력 2014.11.09 21:47
  • 기자명 취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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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에 사상 첫 여성 상임감사가 탄생됐다.

전북대학교병원은 교육부가 7일 전북대학교병원 신임 상임감사에 최옥선(52) 전북다문화진흥원 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감사 임용자를 공개모집, 이사회를 거쳐 2명을 추천했다.

교육부는 심의를 거쳐 7일자로 최옥선 전북다문화진흥원 원장을 신임 상임감사로 발령했다. 상임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

전북대학교병원의 상임감사 임명은 이번이 9대째를 맞았으며, 여성 상임감사 배출은 최옥선 신임 감사가 처음이다.

최 신임 감사는 전북여성단체연합 생활자치위원, 전북여성정치발전센터 정책위원장, 전북성폭력상담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여성계에서 활동을 다져왔다. 2005년 전주여성의전화 모범상을 수여한 바 있다. 현재 전북희망포럼 여성국장, 전북다문화진흥원 원장,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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