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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동천, 세계 최초 ‘질이완증과 질건조증 예방 및 치료’ 특허 등록

  • 입력 2014.12.15 13:30
  • 기자명 취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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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결제 전문 벤처기업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은 세계 최초로 ‘질이완증 또는 질건조증 예방 및 치료용 약학조성물’에 대한 특허 등록(등록번호 : 10-1470282)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우동천은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질수축과 질건조증의 효과를 동시에 입증 받았으며, 전 세계적으로 이와 같은 내용으로 특허를 받은 사례는 하우동천이 처음이다.

이번 특허 등록을 위해 100명의 여성에게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질 내압이 3일 후 약 38%, 5일 후엔 약 52% 이상 현격하게 증가해 질 수축력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 건조도 또한 사용자 중 83% 이상이 분비물의 양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어 질 건조증 치료에 탁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우동천은 2012년 '질염 예방 및 치료'에 대해 국내는 물론 중국?홍콩?뉴질랜드?러시아에서 특허를 획득한 데 이어 '질이완증과 질건조증'에 대한 기술력까지 인정받아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으며, 세계 여성건강 시장에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이번 특허 등록은 주요 7개국에서 질 위축증 치료제 시장이 10년 후 지금의 2배로 팽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황에서 거둔 결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영국 비즈니스 정보 서비스?컨설팅 업체 글로벌데이터社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마켓볼륨이 오는 2022년에 이르면 약 2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수 있으리라는 것. 보고서에서 언급된 주요 7개국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및 스페인과 일본으로 질 위축증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6% 성장을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최근 늘어진 질 근육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중년 이후 여성이나 출산을 경험한 여성들 이외에도 극심한 업무나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이와 같은 증상이 증가하고 있는 것. 이런 경우 여성성형을 결심하게 되는데 최근엔 수술의 번거로움을 개선한 레이저 시술까지 나온 상황이다. 하우동천의 이번 특허 등록 기술은 이러한 시술까지도 대체할 수 있어 질 이완증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이 수술이나 시술 없이도 증상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특허 등록에 성공한 하우동천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성의 몸이 유산균을 통해 스스로 청결을 유지한다는 원리를 적용한 신개념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개발,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에서 판매하고 있다.

하우동천 최원석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국내와 중국, 일본 시장에서 이미 제품력을 인정 받은 질경이가 세계 최대 소비 시장인 미국, 유럽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하우동천이 세계 여성건강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제약 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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