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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청 직원들이 몰래 알려준 레위니옹 필수 방문지 3곳!

인도양의 신비로운 섬 레위니옹 100배 즐기기!!

  • 입력 2015.03.05 19:55
  • 기자명 이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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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의 비밀스런 보물섬, 레위니옹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다양한 문화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그 중, 레위니옹 여행을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줄 특별한 3가지 체험을 엄선했다. 특히 이 특별한 액티비티들은 레위니옹에서만 만날 수 있으니 주저 말고 떠나 보길 바란다.

1. 살아 숨쉬는 지구를 만나다, 레위니옹 화산 박물관

이 화산 박물관은 6000m2의 크기를 자랑하는 웅장한 곳으로, 레위니옹 활화산에 관련된 각종 전시품을 모두 모아놓고 있다.

전시된 모든 작품은 홀로그램이나 증강현실기법, 터치 스크린 장치, 그리고 다양한 시청각자료를 사용하여 방문한 모든 사람들이 살아 숨쉬는 생생한 화산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게 만들어졌다.

박물관 입구부터 마치 화산 안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꾸며져 있어 레위니옹 활화산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다.   (사진)마치 활화산 내부에 와 있는 듯 하다.

2. 화산 지대에서 맛보는 특별한 와인 한 잔!

레위니옹의 와이너리는 실라오스 협곡 화산지대에 형성되어 있고 15명의 포도 재배자들이 손수 13.5 헥타르의 땅을 관리하고 있다.

상큼한 아페리티프부터 묵직한 레드와인까지, 실라오스에서 생산하는 와인은 한 해 8종류 이상 3만 병에 이른다.

와이너리에 방문하면 와인을 실제로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와인 주조 과정, 레위니옹 와인 역사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레위니옹의 화산 지대에서 자라나는 포도로 만들어진 와인 맛이 궁금하다면 방문을 강력 추천한다.

3. 소금 박물관과 비밀스런 바닷속 수영장

소금 박물관이 위치해 있는 라 뿌앙뜨 오 셀(La Pointe au sel)의 바닷물은 다른 지역들보다도 유난히 소금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연중 내리쬐는 태양과 바람이 잘 안 부는 지역적 특성 덕분에 소금을 생산해 내는 데는 이 지역이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소금 박물관 내에서는 소금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원하면 가이드 투어도 가능하다.

염전 옆에는 아는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다는 바닷속 수영장, 라 꺄베른(La Caverne)이 있다. 높은 파도를 바위가 둥그렇게 막아주어 나만의 수영장에서 비밀스런 시간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