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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에디슨상 수상 올림푸스 ‘썬더비트’, 개복 수술용 출시

  • 입력 2015.03.11 11:26
  • 기자명 엠디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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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디컬 기업 올림푸스는 국내에서 개복 수술 시 에너지 디바이스의 선별급여 적용에 따라, 2014년 에디슨 상을 수상한 세계 유일의 듀얼 에너지 수술 기구 ‘썬더비트(THUNDERBEAT)’의 개복 수술용 제품을 4월부터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썬더비트는 2012년 미국 내시경복강경 외과의사회가 뽑은 올해의 혁신 제품, 서지컬 프로덕트 매거진 수술 기구 어워드 1위, 2014년 에디슨 어워드 수술 기구 부문 동상, 아메리칸 테크놀러지 어워드 건강ㆍ의료 기술 분야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그 혁신성과 수술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 받고 있다.

썬더비트는 기존의 에너지 디바이스와 달리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와 초음파 에너지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수술 기구이다. 두 가지 에너지에 의해 혈관 응고 작업과 동시에 빠른 절개 및 박리가 가능해, 수술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술 시간을 최대 30분까지 단축시킬 수 있어 국내외 의료진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썬더비트 개복 수술용 제품은 개복 수술에 최적화된 길이와 뛰어난 조작성을 자랑한다. 특히 핸들 그립부 디자인을 인체공학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조작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진의 피로도를 낮춰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올림푸스한국 외과사업본부 권영민 본부장은 “에디슨 상은 새로운 제품 개발과 혁신적인 성과에 대해 수상하는 미국 최고 권위의 상으로 썬더비트는 이미 제품의 혁신성과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증명된 제품”이라며, “이제 국내에서도 개복 수술에 사용 가능해짐에 따라 수술 시간 단축, 수술 안정성과 효율성 향상을 통해 궁극적으로 환자의 빠른 회복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림푸스는 1950년 세계최초로 위 카메라를 상용화한 이후, 높은 기술력과 의료진과의 지속적인 R&D를 통해 소화기 내시경 분야 세계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1979년부터 외과 수술 장비 시장에도 진출, 초음파 에너지 기구, 고주파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 기구 등을 선보여 왔으며 1995년 세계 최초 3D 복강경을 개발했다. 특히 2014년 세계 최초의 듀얼 에너지 수술 기구 ‘썬더비트’와 세계 최대 각도를 자랑하는 3D 복강경 ‘엔도아이 플렉스 3D’를 선보이며 외과 시장의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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