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화이자제약,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카듀엣®정’

5/40mg 신규용량 출시

  • 입력 2015.03.31 13:51
  • 기자명 신영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자사의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카듀엣(성분명: 암로디핀 베실산염/아토르바스타틴 칼슘)’의 신규용량인 ‘카듀엣정 5/40mg’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인 카듀엣은 오리지널 노바스크와 리피토의 복합제로서 2006년 국내 출시 이후 실제 임상과 여러 연구를 통해 그 효과와 가치를 나타낸 약제다. 특히 만성질환 치료제 중 상대적으로 낮은 스타틴 치료의 순응도를 높이고, 노바스크와 리피토를 따로 복용하는 경우와 비교하면 최대 30%까지 약가를 낮출 수 있다는 측면에서 널리 처방되고 있다.

이번 신규용량 5/40mg 추가로 카듀엣은 기존 5/10mg, 5/20mg, 10/20mg과 더불어 총 4가지 용량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5/20mg을 처방하는 환자에서 용량 증대가 필요한 경우 5/40mg을 처방함으로써 용량 조절의 편의성을 보강하고, 고용량 스타틴 치료의 이점이 입증된 관상동맥 심질환을 가진 고위험군 환자들에서도 처방이 가능해졌다.

최근 개정된 ACC/AHA 가이드라인에서는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위험(ASCVD, 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을 동반하거나 LDL-C가 190mg/dL 이상인 환자 혹은 당뇨병을 동반하고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 위험이 7.5%가 넘는 환자의 경우, 아토르바스타틴 40mg 이상, 로수바스타틴 20mg 이상의 고강도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글로벌 치료지침에서 고강도 스타틴 치료 환자군이 확대됨에 따라, 스타틴 용량이 강화된 카듀엣 5/40mg은 좋은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태블리쉬트 제약사업부의 대표인 김선아 부사장은 “최근 고강도 스타틴 치료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여러 고혈압, 고지혈증 가이드라인에서 치료 순응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새롭게 선보이는 카듀엣 5/40mg이 환자들을 위한 좋은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제약은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여 성공적인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듀엣 5/40mg은 30정 플라스틱 병포장으로 출시되었으며, 기존 용량들과 동일하게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가진 환자에서 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라 초회 용량으로도 처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