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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구리병원 오재원 교수, ‘필하모니아의 사계III’ 출간

어렵다고 느끼는 클래식….그 편견의 문턱을 낮춰 친근하게 들려주는 이야기!

  • 입력 2015.09.11 16:33
  • 기자명 엠디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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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의 저서 『필하모니아의 사계III, 365일 클래식을 듣다』의 단행본이 출간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이올린을 든 의사가 들려주는 작곡가 102명의 365가지 주옥 같은 클래식 음악 이야기, 『필하모니아의 사계』 I, II에 이은 클래식음악 스토리텔링의 완결판
 
이 책은 ‘조화를 사랑한다는 세상’이란 뜻의 ‘필하모니아’속의 사계절을 그린 한 권의 그림책처럼 클래식음악을 한 곡, 한 곡 쉽게 정리한 책이다.
 
이전에 출간되어 인기를 끌었던 『필하모니아의 사계』 Ⅰ과 Ⅱ에서는 소개되지 않았던 오페라와 발레음악까지 더 폭넓은 사조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수록하여 수 십년 동안 필자가 공연 현장에서나 오디오를 통해 열정적으로 클래식 음악을 탐닉하며 느낀 감동을 쉽게 글로 풀어 남긴 책이다.
 
이 책은 처음 클래식을 듣는 사람부터 본격적으로 듣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모두 유용한 책이다. 어떤 페이지부터 책장을 열어 읽어보고 음악을 감상해도 좋다. 마음껏 이 『필하모니아의 사계』를 읽으면서 음악사를 종횡무진 타임머신 여행 해보는 것도 정말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이 책에 수록된 곡과 음반을 적어도 하루에 한 곡씩 들어보며 음미하거나 알고 싶은 곡에 대한 정보와 숨은 이야기들을 찾고자 할 때 읽으면 음악 감상에 큰 도움이 된다. 이 책과 함께 일 년 사계절을 지내다 보면 어느 샌가 클래식과 정말 가까워졌고 레퍼토리가 부쩍 늘어나 진정 클래식을 사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오재원 교수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감사를 담아낸 책, 『필하모니아의 사계』 Ⅰ과 Ⅱ에 이어 『필하모니아의 사계Ⅲ,365일 클래식을 듣다』는 클래식애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365곡을 계절별로 정리한 유명한 클래식 음악 레퍼토리를 거의 집대성한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
 
열혈 콘서트고어로서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음악의 생생한 즐거움과 의사이자 아마추어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치열한 사유의 흔적이 동시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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