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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올®겔 어플리케이터 출시, 건선 환자 순응도 높인다

손에 묻히지 않고 위생적으로 도포 가능한 국소도포제 출시

  • 입력 2016.03.10 14:00
  • 기자명 취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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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마(대표 캐스퍼 쿤설, Kasper Künzel)는 건선 부위에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자미올®겔을 바를 수 있도록 새로이 개발한 자미올®겔 어플리케이터를 출시했다. 자미올®겔 어플리케이터는 손에 약제를 묻히지 않아도 되는 ‘노 터치’ 방식으로 편리하게 정확한 용량을 도포할 수 있어 건선 환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건선 환자의 80% 이상이 치료를 위해 국소도포제를 자가 도포한다. 이 과정에서 환자가 겪는 불편함은 순응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실제, 건선환자의 39%~73%는 치료제를 정확하게 사용하지 않았으며13 57%는 치료제 도포가 어려워 지속적인 사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자미올®겔 어플리케이터*는 환자가 편리하게 정량을 도포할 수 있도록 도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미올®겔 어플리케이터는 환자의 사용 편리성 개선으로 장기 치료 순응도를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자미올®겔 어플리케이터*의 손잡이를 한 번 누르면 0.05g의 자미올®겔이 나오며, 병변의 크기에 따라 1회 또는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다. 좁은 부위 병변은 어플리케이터의 노즐로, 넓은 부위 병변은 노즐 뒷면을 이용해 바르면 된다. 손에 약제를 묻히지 않고 환부에 직접 도포해 한층 위생적이고 편리하다.

또한, 자미올®겔 어플리케이터는 두피나 등과 같이 병변의 크기나 위치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50-80%의 건선 환자들은 체부뿐만 아니라 두피에도 건선이 나타나며, 건선은 환자들의 건강 중에서도 삶의 질적인 측면에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5 그동안 두피에는 약제를 바르기가 어려웠는데 자미올®겔 어플리케이터를 통해서 병변의 크기나 위치에 관계 없이 정확한 약제의 도포가 가능할 것이다. 자미올®겔 어플리케이터의 디자인 개발과정에는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참여했다.

레오파마 대표 캐스퍼 쿤설은 “레오파마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환자를 위한 의약품 개발과 보급을 위해 힘써왔다”며, “자미올®겔 어플리케이터 역시 국소 부위 치료에 대한 건선 환자들의 충족되지 않은 요구를 적극 반영해 개발되었다. 자미올®겔 어플리케이터는 효과가 입증된 자미올®겔을 바탕으로 개발된 만큼, 환자들이 앞으로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방법을 통해 건선을 치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미올®겔 어플리케이터는 덴마크, 네덜란드 등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아시아에서는 한국에 처음 출시 됐다. 처음 사용 시 자미올®겔 약물 카트리지와 어플리케이터(도포기)를 조립한다. 사용 후에는 마른 천을 이용해 어플리케이터 윗부분을 닦아 보관하면 된다. 정확한 사용법은 제품 설명서를 참고 하거나 제품 포장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기존 자미올®겔과 동일하며, 넓은 병변을 위한 기존 자미올®겔 병 포장도 현행대로 유지된다. 한편 자미올®겔은 4월부터 약가가 추가로 인하되어 환자 부담은 더욱 경감될 전망이다.

한편, 자미올®겔은 비타민D 유도체(칼시포트리올, Calcipotriol)와 스테로이드제제(베타메타손 디프로피오네이트, Betamethasone Dipropionate)의 복합제로서, 1일 1회 바르는 투명한 겔 타입의 건선 치료제이다. 자미올®겔은 칼시포트리올과 베타메타손 디프로피오네이트의 병용요법으로 단일요법에 비해 부작용을 감소시켰으며 체부 및 두피 건선 모두에서 우수한 효과를 입증하였다. 임상 시험 결과 기존 스테로이드 제제보다 증상 개선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미올®겔은 환자 선호도 90%로 조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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