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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신임 소장에 이우식 교수 선임

  • 입력 2016.03.14 15:41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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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이사장 김춘복)은 전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진료부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이우식 교수를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신임 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우식 신임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장은 1983년 연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고려대학교 생명공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하고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에서 생식의학 Post Doc Fellowship을 수료,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진료부장, 진료부원장을 역임했으며, 앞으로 강남차병원 국제진료소 소장을 겸임하게 된다.

이 신임 소장은 지난 25년 동안 난임 연구와 치료, 수술에 매진해 왔으며, 국내 최초로 동결 보존 배양한 정자를 이용하여 난자의 직접 주입해 임신에 성공하는 등 난임 부부의 임신 성공을 위한 각종 시술법을 개 한 난임 시술의 국내 최대 권위자로 꼽힌다. 최근에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원인 유전자 및 항암치료 관련 난소 기능저하 기전을 규명하였으며, 가임력 보존과 관련하여 꾸준한 연구와 진료에 그 역량을 집중해왔다.

이우식 소장은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는 세계 최고 수준의 난임 치료 기술을 갖췄다”며, “차병원그룹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난임 부부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 차병원은 1984년 개원 이후 국내 민간병원 최초 시험관 아기 출산, 동양 최초 난자 내 정자 직접 주입법에 의한 분만성공, 세계최초 미성숙난자의 체외배양 임신성공, 세계최초 유리화 냉동 난자 아기 임신 성공 등 끓임 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