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민-관협력,‘바이오헬스산업육성방안’본격논의

제2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민?관협의체 회의 개최

  • 입력 2016.05.10 12:09
  • 기자명 이영복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엠디데일리] 보건복지부는 5.10. 오전8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방문규 차관 주재로 제2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연두업무보고 등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방안’ 수립 방향 및 보건의료부문 서비스 발전 전략 등이 논의되었다.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후속조치는 연두업무보고(8개)와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4개)에서 제안된 총 12개 과제 이행상황 및 관계부처 협업 체계를 점검하는 것에 주안을 두었다.

특히 올해 1/4분기에는 외국인 환자 유치 분야에서 의료 해외진출법 시행(6.23)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멕시코 및 이란 순방을 계기로 의료시스템·제약·의료 IT 등 보건의료 다분야에 걸쳐 한국 의료의 해외진출 기반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방안’은 바이오헬스산업 민·관협의체 산하에 구성된 6개 산업별 실무 TF 논의를 바탕으로, 제약산업, 정밀·재생의료산업, 의료기기산업 등 우리나라 미래 산업을 선도할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육성방안에 대한 의료 및 산업계, 학계 및 정부부처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서 방문규 차관은 최근 멕시코·이란 순방의 보건산업 분야 성과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한해가 되도록 민?관의 역량을 모으고 집중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맞춤형 전략을 만들어 나가는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방안’ 수립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관계 부처를 포함한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엠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