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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건강한 사회, 한국의 미래입니다.”

질병관리본부, 제2차 여성건강포럼 개최

  • 입력 2016.06.02 15:21
  • 기자명 송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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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데일리]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국립보건연구원은 ‘16년 6월 2일(목) 오후 2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제2차 여성건강포럼」을 개최했다.

「여성건강포럼」은 “여성이 건강한 사회, 한국의 미래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국내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여성 생애주기별 주요 건강이슈를 발굴하고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지난 3월에 제1차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2차 포럼은 “여성건강의 글로벌 트렌드”를 주제로 여성건강과 관련된 국제사회의 정책 트렌드와 전략에 대한 논의이 있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명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이 ‘젠더적 관점의 글로벌 여성건강 정책‘에 대하여 발표하고, 유시은 고려대학교 안암의료원 교수가 ’북한이탈 여성의 건강과 문화적인 접근‘을 주제로 발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학계, 언론, 보건·사회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여성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전략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국제적으로도 ‘여성’, ‘젠더’ 등은 연구개발과 정책수립에 중요한 이슈로 고려하는 추세”라며, “이번 포럼이 국제적인 여성건강정책 성과사례를 공유하고 논하는 기회가 되어, 향후 국내 사회·경제적 구조변화를 고려한 젠더적 관점의 건강정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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