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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필요한 의약품정보 국민이 직접만든다.

식약처, 정부3.0 국민디자인단 구성?운영 맞춤형 의약품정보 개발

  • 입력 2016.06.14 12:47
  • 기자명 송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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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데일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소통과 참여로 국민 중심의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을 구성·운영을 통해 국민이 직접 발굴한 정보로「여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의약품정보」를 개발한다고 밝혔다.[정부3.0 국민디자인단 : 국민과 공무원이 함께 정책 개발, 집행, 평가 등을 수행하는 정책추진단으로 식약처, 가임기 여성, 다문화 가정 여성, 산부인과 전문의, 홍보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됨]

이번에 개발되는 맞춤형 의약품 정보는 가임기, 임신,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여성 생애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이 여성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직접 발굴한다.

임부?수유부에서 복용 가능한 의약품과 복용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 사용 시 주의사항, 임산부 예방접종 시 주의사항, 임신 전주기 아빠들의 주의사항 등의 내용을 제공한다.

특히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고혈압?당뇨 질환 등 고위험군 임산부를 위한 정보도 함께 담을 예정이다.

국민디자인단을 통해 개발된 「여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의약품정보」는 오는 10월부터 식약처 홈페이지 및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보건소 등을 통해 제공될 계획이다.

식약처는 ‘정부 3.0 국민디자인단’ 운영을 통해 국민 입장에서 필요한 의약품 정보를 효과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손으로 직접 개발하는 정책 등을 더욱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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