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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 요오드건강기능식품, 정말 국민건강에 도움이 될까? Ⅳ

정답이 없는 문제를 해결하는 접근 방법으로
아래 그림과 같이 임상증례 보고, 임상대가들의 생각, 통합기능의학을 선호하는 의료인 본인이 환자였거나, 가족, 친척 때문에 기존의 의료, 보완대체요법, 한의학 등으로 해결이 안 되어 고통을 경험한 임상 예를 참고하여 이해하고 접근하여야 한다.


요오드 대량요법에 반대하는 학자, 환자모임, 학회들을 열거하고 숨겨진 사연들을 설명하고 자 한다. 대량요오드 용법에 대하여 반대하는 각자의 입장을 순서대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1) Mercola,ND는 자연주의 요법을 홍보하기 위한 인기 있는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면 본인이름으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는 요오드는 중요하지만 너무 많이 투여하는 것은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고 2012년 2월 본인의 홈페이지에 올려 의견을 표시하였다. 그리고 대량요오드요법 찬성하는 사람은 소수라고 규정하였다. 대안으로 해조류를 제시하였고 주의해 투여해야 할 영양소로 철분, 요오드제재, 칼슘제품을 꼽았다.

2) Datis Kharrazian,DC는 인도계로 최근 갑상선과 면역에 대한 떠오르는 신예로써 주류의학과 다른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갑상선 관련 책 ”Why Do I Still Have Thyroid Symptoms? when My Lab Tests Are Normal” 자가면역질환과 뇌에 관한 책 ” Why Isn’t My Brain Working?”을 저술하였고 요오드와 Hashimoto갑상선질환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요오드가 TPO효소를 자극하여 자가면역 공격으로 인해 주변 갑상선조직이 손상을 받아 더 악화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이론은 주류 내분비내과의사들 하고 생각이 같다.

실제 본인이 임상에서 요오드 함유제품을 대량으로 복용해서 악화된 여자환자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요오드는 Hashimoto 환자에서 불필요하고 오히려 위험만 가중시킨다. 한 임상연구에서 하시모토 환자군에게 한 그룹은 정상식사를 다른 그룹에는 요오드 제한식이를 시도하였는데 요오드 제한식이를 한 그룹에서 80%에서 호전을 보였다. 그래서 가능하면 해조류, 바다생선 등도 주의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또 요오드와 그레이브 갑상성질환(Iodine and Grave’s) 50대 여자 환자로 유방암치료 받고 보충요법으로 고용량의 요오드를 복용했는데 처음에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힘이 솟구치고 에너지가 충만했는데 점차 힘이 변하기 시작하여 갑상선증상이 항진, 저하 사이를 흔들리게 되었다. 결국 부신피질호르몬까지 투여하여 증상을 안정시킬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유방암환자한테 고용량 요오드가 모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자가면역 갑상성질환에는 셀레늄이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 놓았다.
Datis Kharrazian,DC는 “Iodine Worsens Hashimoto’s Thyroiditis There is No Doubt? However Selenium Protects” 라는 말로 결론을 내고 있다.

3) Eric Osansky DC는 갑상선치료에 자연적인 방법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다. 모든 사람에게 요오드가 다 도움이 되는 건 아니다. 요오드가 부족하다 하더라도 3mg 으로 시작하라. 고용량 12.5mg/day 이상은 바람직하지 않다.
Eric Osansky 인터넷 사이트에 Honora Rensick환자가 요오드 6.26mg/3times/week 고용량요법을 추천받았는데 TPO, anti-Tg항체가 상승했다는 게시판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셀레늄정을 1병 복용하고 호전되었다.

4) Alan Christianson ND 은 자연치료 의사 중에는 상당히 현명하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한다.
일반적으로 3가지 피해야 할 영양소로 철분, 요오드, 엽산(folic acid)을 들고 있다.
그리고 Abraham, Brownstein 등이 주장한 요오드 대량요법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고 대안을 내놓은 사람 중에 한 사람이다.
Alan Christianson 임상 경험을 적어 놓았는데 점잖은 신사가 내원 3~4개월 전부터 수용성 설사, 손의 진전을 주소로 내원 검사해 보니 다발성 결절성 갑상선종(multi-nodular goiter)이 발견되어 혹시 CT조영제에 노출된 것으로 오인했는데 고용량 요오드제재 50mg을 5개월째 복용한 결과라고 보고하고 있다.
그로부터 몇 달 후 고용량 요오드 복용 후 유사한 증상을 가진 다섯 명의 환자를 보았고 그 중 한사람은 다발성 결정성 갑상선종, 한사람은 그레이브씨갑상선기능항진, 한 사람은 하시모토 질환에 이어 2차적인 갑상선기증저하증 환자였다.
또한 그 후로도 고용량요오드제재 복용 후 새로운 갑상선 질환을 가진 12명의 환자를 진료하였다.
정확히 하자면 담배피운 사람이 모두 폐암이 걸리는 것이 아닌 것과 같이 고용량 요오드제재를 복용한 모든 사람이 갑상선 질환이 된다는 건 아니다.

. 하여튼 기저 갑상선 질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요오드가 풍부한 해초를 섭취한 소비자군에서 갑상선 기능장애를 유발할 위험을 경고해야 한다.
. 갑상선환자한테는 종합비타민에 요오드를 빼고 권유하자.
. 2014년 Hashimoto Institute에서 Alan Christianson ND과 플로리다에서 The Institute for Hormonal Balance를 운영하는 Edwin Lee, MD와 대담하는 과정에서 Edwin Lee 박사는 “요오드처방에 대한 찬반이 분분하다. 전 세계적으로 요오드 과잉처방에 대한 위험에 대해 일부 사람들 그리고 인터넷에 요오드가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져 돌아다닌다. 그래서 주의하라고 이야기하였고 내분비전문가로써 요오드 과잉처방이 많은 사람들을 병들게 한 것을 많이 겪었다. 2011년 50mg 용량을 발표했는데 실제 일본에서는 3mg이내만 권장하고 있다. 본인도 요오드를 추천한다면 3~5mg이상은 하지 않을 것이다. 실제 요오드 처방받은 사람들은 갑상선기능의 항진 혹은 저하된 것을 경험할 수가 있다.”
. 그리고 처방전 없이 약을 살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점(Over The Counter)에 가서 요오드 제품 사지 말라. 종합비타민에 들어있는 200ug혹은 1mg정도면 충분하다.
. 요오드는 병을 유발 할 수 있는 역할뿐 아니라 기본적으로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 요오드는 다루기 쉽지 않다. (tricky)


5) FMU(functional medicine university)
Dicken Weatherby, ND, Wayne Sodano, DC, ND, Ronald Grisanti D.C., D.A.B.C.O., D.A.C.B.N.로 구성 되어 있고 현재는 주로 Wayne Sodano가 운영하는 학수, 연구단체로 주로 DC, ND, 일부 MD,영양학자들이 통합기능의학에 대해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기본 철학은 기능의학과 통합의학은 동의어가 아니다. 기능의학은 통합의학의 한 요소이다.
J.Bland박사가 2015년 기능의학이 통합의학을 위한 운영체계라고 말한 것과 유사하다.
그리고 2011년 대한통합기능의학연구회에서도 통합기능의학이 주류의학, 보완대체요법을 망라한 치료법들을 연결시켜 줄 수 있는 운영체계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이 궤를 같이 한다.
이 그룹은 요오드 부하검사조차도 하지 말라고 주장한다.

6) Izabella Wentz, PharmD, FASCP
스스로 thyroid pharmacist라고 부르고 있고 본인이 2009년 하시모토 환자로 상당한 고통을 받아 스스로 치료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였고 Hashimoto인간 기니아 피그로써 지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러한 고통을 비슷한 처지의 환자하고 고민을 나누고자 블로그를 개설하고 Hashimoto's Thyroiditis: Lifestyle Interventions for Finding and Treating the Root Cause 란 책을 2013년 5월 31일 발간하였다.
이 약사 분은 하시모토의 근본원인을 열거 하였는데 1. 글루텐 민감성, 2. 글루텐과 교차 반응을 일으키는 단백질, 3. 글루타민과 아연부족, 4. 기생충, 5. 소장 내 세균 이상증식, 6. 곰팡이 감염 등을 주로 언급하고 있지만 요오드 문제는 제외되어 있다.
그 외에 스트레스가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영양소 결핍문제, 음식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제거해야 할 원인 중에 요오드과잉을 예로 들었고 치료 중에는 요오드식이제한과 글루텐프리 음식을 제시하였다.

·정리하자면 본인이 환자였었고 약사 입장에서 정리하면 소화기관 보강(GI support)에 방점을 찍고, Selenium중요, gluten, allergy free에 중점. Suzy Cohen, Pharmacist 역시 약사입장에서 여기서 같이 이야기하고자 한다.
자연의학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기능의학을 15년 정도 연구하였다. 약사로써 열심히 일하다가 자연의학쪽으로 오게 된 배경에는 남편이 라임병으로 여러 의사들을 만나고 해도 별 호전이 없어 공부하게 된 이유라고 한다.
이 Suzy Cohen은 메칠화대사 통로에 약물이 관여하여 억제시키는 데 해당된 약물과 영양소관계 즉 medication induced SNPs를 Keyring pathways라고 명명 Ben Lynch하고 같이 발표하여 최근 관심을 끌고 있다.
Suzy Cohen은 본인이름으로 갑상선 보충용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데 요오드가 500ug으로 용량이 표시되어 있다. 대량 요오드는 추천하지 않고 있다.
미국 내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90~95%가 하시모토씨 병으로 여긴다. 그래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자가면역질환 검사를 추천한다는 요지이고 영양소 결핍하고 연관이 되어 있다고 주장.
고혈압환자,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저염식 때문에 요오드가 부족할 수가 있다.
저염식 대신에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섭취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혈당균형에 대해 신경을 써라.
셀레늄 보충이 자가면역갑상선질환에 도움이 된다.

7) Marina Gutner, PhD
본인이 2004년 자가면역 하시모토환자로 진단받고 투병하면서 기존의료에 만족하지 못하고 많은 치료사들을 만났다.(GPs, endos, thyroidologists, naturopaths, chiropractors and other specialists) 대부분 임상가들은 본인의 증상에 대한 확실한 이유,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필요한 지식이 없었다.(adrenal insufficiency,fibromyalgia etc)
본인이 투병한 지식을 같은 처지에 있는 환자에게 나누고자 outsmart disease.com 을 통해 전하고 있다.
요오드에 대해서는 미량이라도 하시모토 갑상선염환자에는 주의해야 한다.
uG 정도면 되는데 MG 단위를 추천하는 자연치료 임상가(NATUROPATHIC practitioners)들이 있는데 잘못되어 있다.
FDA에서 최대량을 추천했다고 생각한다.
갑상선 문제는 다양한 원인이 있어 iodine 하나만 문제 삼는 일은 적절하지 않다.

8) Mario Renato Iwakura, a Brazilian engineer and Hashimoto’s thyroiditis patient.
본인 이 환자로써 느낀 것을 홍보하고 있는데 요오드 과다 혹은 과소보다는 셀레늄이 더 중요하다. 특히 할로겐족 주의하고, 요오드를 급격히 많이 섭취하면 갑상성 기능저하가 나타난다. 본인이 느낀 대로 적어 놓았다.

9) Mary Shomon, Thyroid Expert and Patient Advocate.
역시 본인 갑상선 환자로써 겪은 체험담을 주변 갑상선환자들에게 공유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이제 위에 소개한대로 갑상선 전문가 겸 환자대변인으로 미국 내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타임지에도 메리셔몬 여사는 갑상선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1995년 갑상선 진단을 받고 사명감을 가지고 Thyroid-Info.com,을 개설해 상담도 하고 갑상선 관련 의사들을 소개하고 최근에는 일반인 계몽을 위해 대한민국 보건당국보다도 더 정확하고 알기 쉬운 포스터를 만들어 전 세계에 홍보하고 있다.
 
위 그래프에는 Mary Shomon이 출판한 책과 갑상선질환이 의심될 때 의사한테 이런 검사를 요구하라고 제작해 놓은 자료이다.

아쉽게도 한국은 갑상선환자의 스크리닝 검사(초진 당시 기본검사)조차도 제대로 의료보험혜택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Mary Shomon 과 Brownstein 이 November 25,2014 인터뷰 내용이 다음과 같이 블로그에 올라와 있다.

Q. In your book, in addition to a variety of supplements, including Vitamin A, B Vitamins, C, E, and others, you suggest people get sufficient foods with iodine. There's been a great deal of controversy among holistic and complementary practitioners regarding whether to supplement with iodine or iodine-containing foods and herbs (such as seaweed, kelp, bladderwrack, etc.). A number of practitioners I've spoken feel that iodine can actually aggravate autoimmune thyroid disease. Personally, I've found this to be the case with me, and have heard from so many people who have had major "crashes" (in terms of fatigue, low energy, neck irritation/tenderness) when they either eat iodine-rich food, or begin iodine supplementation. What do you feel the situation is with iodine, and what are these reactions all about?
A. I agree that iodine can aggravate autoimmune thyroid conditions. Iodine supplementation in those that have an autoimmune thyroid problem can be akin to pouring gas over a fire. However, with hypothyroid conditions that are not autoimmune in nature, iodine-containing foods can actually help the thyroid function better.

내용을 정리하자면 평소 때 Brownstein은 갑상선기능 상승이든 갑상선기능저하든 간에 요오드 부족으로 여기고 과량의 요오드를 추천하고 있어 이 사실을 Mary Shomon이 알고 질문 한 것이다.
질문 : Mary Shomon이 개인적으로 요오드가 함유된 음식 혹은 요오드 제재를 보충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Crash현상(피곤하고, 힘이 저하되고, 목 부위에 압통, 자극)을 호소하는데 이러한 반응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대답 : 자가면역 갑상선질환은 요오드섭취가 악화시킬 수도 있다. 그러나 갑상선기능저하가 자가면역인 경우만은 아니다. 요오드를 포함한 음식이 실제적으로 갑상선기능을 도와줄 수도 있다. Brownstein 2015년 10월 발표한 슬라이드 그대로 캡처해 옮겨 놓은 것이다.
 
자가면역 갑상선질환에 요오드 6~50mg/day를 권장하고 있다. 평소와는 다르게 Brownstein 말이 횡설수설 확실한 견해는 본인도 잘 모르고 있던지 그렇지 않으면 상업적인 showdoctor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 여기서 보면 니체는 “진실의 반대말은 거짓이 아니라 확신”이라는 말이 생각나는데 독자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자기가 아는 것이 전부라는 건 편견이자 오만” 일수 밖에 없다.

Mary Shomon여사 개인적으로는 요오드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는 종합영양제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본인은 종합영양제에 포함된 미량의 요오드에 대해서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그런 환자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쪾통상적으로 Mary Shomon 여사는 요오드를 권한 의사는 보완대체요법을 하는 의사 (CAM,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치료를 하는 임상가)라고 생각.

박중욱  emd@mdjourn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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