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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의 10년간 성과 한자리에서 듣는다!

오는 9월 10일, 제11회 가톨릭국제줄기세포심포지엄 개최

  • 입력 2016.09.02 14:00
  • 기자명 emd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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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은 오는 9월 10일(토) 제11회 가톨릭국제줄기세포심포지엄(The 11th Catholic International Stem Cell Symposium)을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단지 내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줄기세포의 또 다른 10년을 향한 도약(Stem cells towards another 10 years’ challenge)’을 주제로 국내?외 줄기세포 분야의 권위자들이 모여 줄기세포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세포치료 분야의 전망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발족한 10여년 간의 세포치료 연구 및 치료법 개발을 위한 노력, 연구 결과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심포지움은 ▶ 당뇨병치료의 새로운 시대 ▶ ‘생명의 신비상’의 줄기세포 연구 ▶ 재생의학의 국제적 위상 ▶ 한국의 진화된 재생기술 ▶ 안구재생 및 세포치료 ▶ 심장 재생을 위한 줄기세포치료 - 핵심요소 및 컨버젼스 등 총 7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동종췌도단독이식을 성공하고 지난 2015년 11월 췌도이식으로 당뇨병 치료에 성공한 임상연구에 대해 윤건호 교수(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가 발표한다. 췌도분리는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의 세포생산실(GMP)에서 이뤄졌으며, 세포치료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한 사례다.

또한 재생의학 및 근골격계, 심혈관계, 안과 등을 포함한 다른 분야의 세포치료제 연구 최근 경향을 관련된 권위 있는 내·외부 연자가 다양한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본 심포지엄은 9월 10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되며, 줄기 세포 연구와 세포 치료의 최신 경험에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9월 4일(일)까지 인터넷(http://cic.inforang.com/abstract/)으로 가능하다.

한편, 2005년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난치성 질환극복을 위해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지원하고 적극적인 생명 수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생명위원회를 설립하고,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에 성체줄기세포 연구와 치료제 개발의 구심점 역할을 할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을 설립하였다.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은 지난 10여년 간 ‘가톨릭 생명윤리를 기반으로 성체줄기세포치료 연구 선도’라는 사명 하에 세포치료 연구 및 치료법 개발을 노력해온 결과 다양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