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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 성료

만성질환 관리시범사업, 의사회 입장은 중립

  • 입력 2016.09.05 09:37
  • 기자명 김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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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4일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를 실시했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4일 백범기념관에서 2016 추계학술대회 및 제36회 연수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메인강좌로 '일차진료 Core Review'와 주제강좌로 '통합기능의학'과 '노인의학'을 주제로 진행했다.

한편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유태욱 회장은 이날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보건복지부가 시행하기로 한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밝혔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유태욱 회장
유 회장은 "만성질환 관리의 중심에 가정의학과에 있기 때문에 적절히 시행한다면 좋은 제도가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원격의료의 단초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학회는 찬성이나 반대의 한 편에 서지 않겠다"며, "다만 과거 불거졌던 문제점을 제대로 보완했다면 1년 정도 지켜본 다음 입장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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