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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5개국 영상의학자들 서울로 집결…KCR 2016 개최

9월 21일(수)~23일(금) 코엑스, 24일(토)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

  • 입력 2016.09.06 21:35
  • 기자명 이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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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5개국 약 3,000명 이상의 영상의학자들이 서울에 모여 영상의학의 최신지견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영상의학회(회장 김승협,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오는 9월 21일(수)~23일(금) 코엑스와 24일(토) 삼성서울병원에서 KCR(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2016을 개최한다.

이번 KCR 2016에서는 총 1,073편(국내 769편, 해외 304편)의 초록이 접수됐다.

특히 14개국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영상의학회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회 Asian Radiology Forum(ARF)을 비롯하여 중국,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 네덜란드 영상의학회,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등 국내외 학회들과의 합동심포지엄을 마련,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오프닝 세션으로는 심장영상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유시준[토론토 아동병원(The Hospital for Sick Children)] 교수의 강의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KCR 2016에서는 대한영상의학회와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최초로 공동포럼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언론과 국민이 바라보는 영상검사와 진료 및 초음파검사 질관리가 왜 필요한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한영상의학회 제 50대 집행부가 제시한 ‘K-RAD’라는 슬로건 하에 실천 개념으로 제시된 개방(OPEN), 균형(BALANCED), 지속가능(SUSTAINABLE) 중 두번째인 ‘BALANCED’을 강조하여 구성됐다.

김승협 회장은 “이번 KCR 2016은 세계적인 석학들을 포함하여 영상의학의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다”며 “국내 영상의학의 과학적 수준과 혁신, 진보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회원을 위한 이벤트로 Photo contest, 카페테리아 등을 비롯해 산하학회 홍보 및 정책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 및 전시행사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