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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강, 회화의 길, 내면의 모험

  • 입력 2016.10.24 15:43
  • 기자명 엠디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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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 젊은 작가의 작품들에 다가가 작품들을 우리가 익숙하게 보던 것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아야만 했다.

자코토가 시사한 바와 같이 단순하게 미술계의 지성과 감성으로 인식에 따르지 않고 바라보면 잠시 동안은 좋을 것이다.

언어학자이자 기호학자인 위그 드 샤나이(Hugues de Chanay)가 로스코에 대해 언급한 것처럼 이해하지 않고 보는 것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보는 것을 그 성숙함을 알고 있는 작가의 작품을 보는 것이 아니라 창작 욕구를 증명하는 것이다.

제니강은 “나는 설명 없이 많은 것을 배웠어요.”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배움의 시작에 불과할 뿐 끝이라는 것은 없으며 아마도 이 배움은 일생에 걸쳐 계속될 것이다. (장 샤를르 장봉·Jean-Charles Jambon, PhD, alt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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