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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간호·간병통합병동 오픈

  • 입력 2016.12.06 10:30
  • 기자명 이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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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5일, 병원 다정관 5층 병동에 ‘간호?간병통합병동’을 오픈했다.

이날 오픈식은 김성덕 원장을 비롯해 병원 보직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개회사 ▲간호?간병통합병동 오픈 경과보고 ▲병원장 축사 ▲테이프커팅 ▲간호?간병통합병동(다정관 5층)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가건강보험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간호?간병통합병동’은 병원 입원 시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 인력을 통한 전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동으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한 팀이 되어 환자를 24시간 전담해 돌봐주며 입원생활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에 병원 다정관 5층에 새롭게 오픈한 중앙대병원 ‘간호?간병통합병동’은 59병상으로 운영되며, 효율적인 환자간호를 위해 환자상담실, 전동침대, 에어매트리스, 중앙모니터링 시스템, 낙상감지센서, 서브스테이션 등을 구축하는 한편, 효율적인 방문객 관리를 위해 방문객 통제 시스템을 설치해 허용된 면회시간 외에는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어 운영된다.

또한, 병원은 이번 간호·간병통합병동 운영으로 인해 환자 간병을 병원의 전문 간호사가 전담함으로써 기존 가족이나 간병인이 환자를 간병하는데 따른 부담을 줄이고, 전문화된 간호와 감염 예방 및 쾌적한 병동 환경을 통한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앙대병원 김성덕 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간호·간병통합병동을 오픈하는데 협조한 모든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향후 간호?간병통합병동을 운영함에 있어 환자에게 보다 질 높은 간호 및 입원 서비스가 제공됨으로써 환자가 조기에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