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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청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채용박람회 성황리에 마쳐

  • 입력 2016.12.07 11:50
  • 기자명 이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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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12월 6일(화) 계양구청과 함께 진행한 ‘계양구청-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1월 1일(화) 1차에 이어 2차로 개최된 이번 채용박람회는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병원 행정직 등 총 16개 직종에서 441명 채용 계획으로 진행되었으며, 1차 600명에 이어 이번에도 청?장년층 300여 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임상병리사 면접을 마친 이모 씨(여, 28세)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건립 진행 과정을 지켜봐왔고, 세종병원의 역사를 그대로 이어받아 개원하는 병원이라는 소식을 들어 기대가 무척 컸는데, 마침 채용박람회가 개최되어 방문하게 됐다”며, “행사를 열어준 세종병원과 계양구청에 감사하다”며 채용박람회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어 “합격하게 된다면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검사 결과를 통해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구직자 현모 씨(여, 26세)는 “부천에 있는 세종병원에서 간호 실습을 하면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 대한 이야기를 익히 들어왔다”며, “보도자료를 통해 채용박람회에 방문하게 됐는데, 꼭 합격해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진식 이사장은 “두 번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면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에 대한 구직자 및 계양구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을 통해 계양구의 의료 발전을 도모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3월 2일 인천 계양구에 오픈하는 326병상 규모의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지하 2층, 지상 10층으로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한길안센터, 부천서울여성산부인과센터 등 다양한 전문병원 시스템을 도입한 전문센터와 약 20여 개의 진료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