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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완화의료 사랑의 동행 바자회 개최

  • 입력 2016.12.09 13:05
  • 기자명 이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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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 암통합치유센터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병원 로비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 사랑의 동행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말기 암으로 투병 중인 저소득층 환자와 가족을 위한 생활필수품 지원과 사별가족 돌봄을 위한 호스피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완화의료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바자회에는 건강보조식품과 건강기능제품, 간식류, 아이디어 주방용품 등이 판매됐는데, 특히 완화의료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 등 수공예품도 기부돼 기금 마련을 도왔다.

명지병원 암통합치유센터에서는 말기암 환자와 사별가족 등을 대상으로 생일 축하, 버킷리스트 실천하기, 명절행사 및 사별가족 위로 모임 등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남은 삶의 질 향상과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하여 전인적(신체적, 심리·정서적, 사회적, 영적 돌봄)인 돌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