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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디지털 헬스케어와 건장증진' 심포지엄 개최

  • 입력 1970.01.01 09:00
  • 기자명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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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지난 6일 ‘디지털 헬스케어와 건강증진’의 주제로 공공의료 및 디지털 헬스케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회 공공의료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미래 의료산업의 최대이슈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분야의 발전과 변화의 흐름을 함께 공유하고 디지털 헬스케어와 건강증진의 접목을 바탕으로 한 공공의료 혁신방안의 제안과 효과적인 시민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자 개최됐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주제로 치매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 앱, 모바일 건강관리 코칭앱, 피부 수분을 측정하는 스마트 기기 등 다양한 신개발품을 전시하는 부스를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현 주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심포지엄 1부에서는 송관영 서울의료원 의무부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공공의료 현장에서의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 서울의료원 김현정 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장의 공공의료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 권봉정 용인시 수지구 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의 보건복지부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및 NOOM연계사업, ▲ 김무영 서울의료원 HPH팀장의 서울의료원 스마트 헬스케어에 관해 발표했다.이어 2부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건강증진 Innovation 주제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의 만성질환관리의 플랫폼, ▲ 헬스브리즈 정희두 대표의 의료정보시스템 연동형 애니메이션 설명처방서비스, ▲ 케어유 신준영 대표의 치매 예방 솔루션, ▲ 김치원 서울와이즈 재활요양병원장의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심도 깊게 다뤄졌다.김민기 의료원장은 “IT 시대를 넘어 IoT 시대로 접어들면서 디지털을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의료서비스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공공의료가 이에 발맞추지 않으면 시대에 뒤쳐지게 될 수밖에 없는 중요한 상황”이라며 “특히 공공의료분야에 있어 IoT 산업을 적용한 디지털 의료 서비스는 일반 의료분야보다 더욱 방대한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중요한 주제이므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여러 공공의료 수행기관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공공적 의료서비스에 대한 서비스와 체계에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접목 될 수 있는 현실적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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