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원 대한방사선방어학회 ISORD상 수상

연구센터 방사선의학물리연구팀 노성진 연구원 수상

  • 입력 2016.12.13 10:02
  • 기자명 이엠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 연구센터 방사선의학물리연구팀 노성진 연구원이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열린 대한방사선방어학회에서 ‘제 1회 ISORD상’을 수상하였다.   

대한방사선방어학회와 ISORD 조직위원회가 올해 처음 제정한  ‘ISORD(International Symposium on Radiation Safety and Detection Technology)상’은 신진 연구자들을 독려하기 위한 상으로, 방사선 안전 및 계측기술 분야에서 2년 동안 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또는 SCI(E) 등 해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에 대하여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물리연구실 노성진 연구원은 2015년 11월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에 “A study on Mice Exposure Dose for Low-dose Gamma-irradiation Using Glass Dosimeter“(유리 선량계를 이용한 저선량 방사선의 마우스 피폭 선량 연구/제1저자 노성진, 책임저자 강영록)를 주제로 한 논문을 게재하고, 2016년 3월에 Journal of Instrumentation에 ”Evaluation of in vivo low-dose mouse irradiation system”(저선량 마우스 조사시스템에 대한 선량 평가/제1저자 노성진, 책임저자 강영록)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논문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저선량 방사선에 대한 생물학적 영향 연구를 위하여, 정확한 선량을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여 방사선 선량에 따른 생물학적 영향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였으며, 이를 통해 분석 결과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양광모 의학원장은 “앞으로도 방사선의학분야 신진 연구자들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이러한 연구를 통해 저선량 방사선 및 저준위 방사능에 대한 물리 및 생물학적 영향연구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여 방사선/방사능 분야의 정도를 확립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