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자생의료재단,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 펼쳐

  • 입력 2016.12.26 11:34
  • 기자명 취재종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3일 서울 정릉3동 내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자생 임직원 및 희망드림 대학생봉사자 총 35명은 정릉3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5가구가 겨울 동안 쓸 연탄 총 1500장을 전달했다.

정릉3동은 지대가 높고 좁은 골목길이 많아 연탄을 실은 차량 진입이 쉽지 않은 곳이다. 이에 임직원 및 대학생봉사자들은 직접 연탄배달에 나서기도 했다.  

자생의료재단사회공헌실 관계자는 “올해 연탄값이 많이 오른데다 높은 지대 때문에 배달가격도 비싸 이분들이 겨우내 연탄을 때기가 많이 힘들다고 전해 들었다”며 “이번 연탄 나눔을 통해 우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2000년 설립돼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자생 글로벌 장학사업', 저소득층 청소년의 학업지원을 위한 '자생 희망드림 장학사업',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 ‘해외 나눔의료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엠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