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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인제학원, 오상훈 부산백병원 원장 연임 발령

  • 입력 2016.12.28 12:52
  • 기자명 이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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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혁상)이 2017년 1월 1일 자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원장에 외과 오상훈 교수를 연임 발령했다. 임기는 2018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오상훈 원장은 인제의대 1회 졸업생으로 1985년 졸업 후 부산백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쳤다. 오 원장은 인제의대 석사, 고신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일본 국립암센터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에서 연수했다.

2005년 동래백병원장과 2010년 해운대백병원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위암학회 이사, 부산외과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오 원장은 2013년부터 부산백병원을 이끌면서 재임 기간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보건복지부 안과질환 T2B기반구축센터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해양수산부 어업안전보건센터 등 국책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정부로부터 300억 이상의 재정 지원을 받아 연구중심기관의 입지를 다졌다.

진료에서도 2016 보건복지부 의료 질 평가 전 부문 1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적정성 평가 1등급을 매년 기록하고 있으며 로봇수술센터, 소화기센터, 갑상선두경부종양센터, 유방센터 등 특성화센터를 구축해 진료역량을 높였다.

또한, 오 원장은 ‘블루자켓 고객감동 서비스’를 시행해 병원시스템 문제점과 시설환경을 부서장이 직접 점검 개선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의사소통과 협업문화조성에 기틀을 마련했으며, 베트남 및 몽골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시행 함으로 대학병원의 사회적 책임도 강조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밖에 인제학원은 ▲상계백병원 △인공신장실장 박원도 △심혈관센터소장 변영섭 ▲해운대백병원 △QI실장 김대환 △국제진료센터소장 최영균 교수를 보직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