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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전홍진 교수, 중앙심리부검센터 센터장 위촉

  • 입력 2017.02.03 10:42
  • 기자명 신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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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저널 신영인 기자]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가 보건복지부 위탁으로 운영되는중앙심리부검센터 센터장에 위촉되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시작이다.

심리부검이란 자살로 사망한 경우 고인의 사망 전 성격과 행동적 특성, 일정기간 동안 심리적 행동양상이나 변화, 상태 등을 토대로 자살 원인을 객관적으로 규명하는 것을 말한다.

전홍진 센터장은 “심리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혀 고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게 하는 한편, 유가족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모두의 상처를 어루만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상담을 원하는 자살 사망자 유가족은 중앙심리부검센터로 연락하면 전문요원이 찾아가는 심리부검 평가를 무료로 진행하고, 이중 도움이 필요한 유족은 중앙심리부검센터에서 직접 심리지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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