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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감동 가족영화가 찾아온다, '아빠는 나의 여신' 메인예고편 공개

  • 입력 2017.02.22 15:32
  • 기자명 김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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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아빠와 딸의 영화 '아빠는 나의 여신'이 특별한 한 가족의 감동적이고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메인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아빠는 나의 여신'은 가상의 동네 오가와에 있는 작은 술집 ‘사요코’를 무대로 펼쳐지는 한 가족과 동네 사람들의 조금은 이상하고도 특별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일본 신인감독상인 신도가네토상에 빛나는 하라 케이노스케 감독의 화제작이자, 일본의 연기파 배우인 스도리사, 야스다켄, 그리고 떠오르는 신예 배우 후지모토이즈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아빠는 나의 여신'이 메인예고편을 공개했다.

아빠는 트랜스젠더, 엄마는 술집 마담, 그리고 사랑에 항상 실패하는, 어딘가 바보 같은 매력의 딸 사요코. 이처럼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조합의 한 가족은 딸의 이름을 딴 동네 술집 ‘사요코’의 위기로 인해 다시 뭉치게 되고 가게를 살리기 위해 의기투합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 속 이들은 전에 없던 진정한 의미의 가족을 만들어 가게 되고, 영화 속 무대의 유쾌함과 화려함은 보는이들로 하여금 잔잔한 웃음과 신선한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에 술집 ‘사요코’에 오고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더해져 인생, 사랑, 행복에 관한 메시지를 전해줄 예정이다. 한편, 엄마의 술집 ‘사요코’를 위해 가짜 트랜스젠더가 된 사요코는 어느 날 운명적 사랑을 만나게 되고 이로 인해 술집 ‘사요코’의 사람들의 이야기의 전개는 전혀 색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과연 이 이상하고 특별한 가족의 미래는어떻게 될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작은 동네 술집 ‘사요코’를 무대로 펼쳐지는 감동과 웃음의 스토리가 담긴 영화 '아빠는 나의 여신'은 3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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