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작업실에서는 작가의 작업으로 투혼을 하지만, 동시에 예술경영의 차원에서 고민을 하게되었다. 한국의 작가를 세계의 컬렉터들에게 알리는 시각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그의 눈은 외부를 바라보게 된다. ‘우리다움’의 깊은 곰삭음, 발효음식 문화에서 생각해 보는 것은 긴 시간의 번뇌와 사색이 필수라는 인식 때문이라고 한다. 5천년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문화의 부활을 알리는 새해 타종의 의미, 신예술(아르스 노바 ars nova)의 재형성기이다.
대한민국의 찬란한 유산 ‘한글’, ‘우리의 옷’, ‘소쇄원의 자연 그대로의 정원’. 쪽빛의 자연이 묻어있는 채색환경의 지질보존, 한국의 정신, 문화예술의 그 가치를 들고 마네(Edouard Manet)의 정원이 있는 도시 프랑스 파리로 한·불 교류의 그 서막인 K-art를 세계에 알리는 <2018 프랑스&아트코리아 100억 원 프로젝트>를 통한 2018년 새로운 오픈 컷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