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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파이트, 디지털 최초 개봉 확정 및 포스터 공개

  • 입력 2017.07.04 17:30
  • 기자명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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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원더우먼' 등 여성들의 터프한 액션 영화가 극장가를 장악한 여름 극장가에 몸과 몸이 부딪히는 여자들의 하드한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 '블러드 파이터'(수입/제공: 케이블TV VOD |  감독: 크리스 나혼 | 출연: 에이미 존스턴, 뮤엘 호프만, 제니 우, 캐시 우)가 오는 12일 디지털 최초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류 여배우를 대표하는 전지현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영화 '블러드'를 연출하여 국내 영화팬에게도 친숙한 크리스 나혼 감독의 최신작인 영화 '블러드 파이트'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스칼렛 요한슨의 액션 장면 대역으로 세계적인 스턴트 우먼으로 우뚝 선 에이미 존스턴이 타이틀 롤을 거머쥐며, CG없이 선보이는 거칠지만 생동감 있는 액션 영화를 기다린 수많은 관객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액션 오락 대작이다.

1988년 장 끌로드 반담이라는 신예를 단숨에 스타덤으로 견인한 액션 영화 '죽음의 승부'를 모티브로 완성된 영화는 액션 여제 에이미 존스턴 이외에도 실제 무술 대결을 벌이는 출연배우 전원이 스턴트 우먼을 경험한 무술 유단자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데, 마치 눈앞에서 무술 대회를 관람하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이런 리얼함의 구연을 위해 영화에 선보이는 무술의 종류 또한 기대감을 더하기에 충분해 보이는데, 태국의 킥복싱과 브라질의 카포에라, 한국의 킥복싱과 중국의 쿵푸까지 소개되어 관객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개봉에 맞춰 공개된 포스터는 ‘인생을 건 싸움을 시작하라’라는 강렬한 카피 만큼이나 임팩트 있는 여주인공의 역동적인 자세와 주인공의 복수심 가득한 눈빛이 더해져 작품에 대한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 올리게 한다. 또한 여주인공 뒤로 나열된 무술 여고수들의 다양한 모습들은 극 중 펼쳐질 수 많은 혈투마저 짐작케 하고 있다

한편 올 여름 '옹박'보다 강하고 '레이드'보다 화려한 걸크러쉬 액션을 선사할 '블러드 파이트'는 7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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